지난 주일 오후3시15분부터 믿음홀에서 예수영접모임을 가졌습니다.

매월 첫째 주일에는 예수영접모임을 하기로 결정한 후 두 번째 갖는 모임이었습니다.

14분이 참석하셨고, 신집사님께서 통역까지 하시면서 신시아, 에리꼬, 신디 자매들까지

예수님을 영접하였습니다. 10분이 예수영접을 하셨고, 4분이 영접확인을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하는 사건은 인생의 기적중의 기적입니다.

사람의 생각과 지혜로는 예수님을 영접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성령님께서 내 안에 오셔서 믿음을 주시지 않으면 예수님을 영접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틀 동안 아침금식하고 기도하면서 예수영접모임을 준비하였습니다.

또한 몇 분의 목자 목녀님들도 목장식구들이 예수영접하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었습니다.

예수영접하면 3가지 축복이 임합니다.

첫째는, 예수님을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이 주어집니다(요1:12)

예수님을 영접하기 전에는 법적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아닙니다.

우리가 호주에 와서 산다고 해서 모두가 다 영주권자나 시민권자가 아닌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예수영접을 하지 않은 사람은 교회를 10년, 20년 다니고 선행을 많이 베풀어도

하나님의 자녀가 아닙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영접하면 교회 나온 지 1주밖에 되지 않았어도 법적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둘째는, 예수영접하신 분들은 예수님이 구세주가 되어 주시고, 인생의 주인이 되어 주십니다.

사람은 어느 부모를 만나느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됩니다.

우리 이웃 중에 험악한 인생을 사는 분들도 많습니다. 불행을 경험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그 어떤 어려움에 처해 있더라도 예수 영접하면 불행과 어려움 속에서도 기뻐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새로운 주인을 만나게 되기 때문입니다. 내 인생의 주인이 바뀌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만왕의 왕이시고, 내 인생의 선한 목자가 되십니다.

내가 외롭고 힘들 때 찾아오셔서 위로해 주시고 바른 길로 인도해 주십니다.

예수님을 따라가면 성공하게 됩니다. 예수님을 따라가면 행복한 인생이 보장됩니다.

마지막으로 예수님을 영접하면 천국시민권자가 됩니다.

이민 와서 고생하다가 영주권과 시민권을 받을 때 모두 기뻐합니다.

호주에서 영주할 특권을 갖게 되고 시민권자로서 받을 해택이 많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예수 영접하면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 즉 천국의 시민권자가 됩니다.

이 땅에서는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천국에서는 하나님이 알아주시는 소중한 사람이 됩니다.

그래서 천국시민권자가 된 사람은 세상에 미련을 두지 않습니다.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걸지 않습니다.

천국 시민권자는 이 땅에서 죽어가는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인생을 바칩니다.

매주 바쁜 일상 생활속에서도 목장모임에 참석하고, VIP의 영혼구원을 위해 시간과 물질을 투자합니다.

삶공부를 통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키워가며 무신론자, 안티 기독교인들을 설득시켜 예수 믿게 합니다.

매주일 연합예배에 나아와 주님께 경배와 찬양을 드리며, 말씀 앞에서 결단하고 헌신합니다.

그 헌신의 삶을 통해 더욱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우리 새생명교회 식구들은 예수영접의 축복을 누리는 행복한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강승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