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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의 진정한 주인공

 

아이들은 성탄절이 다가오면 산타클로스가 와서 선물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우리 아이들이 세상의 상업문화에 물들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탄절의 주인공은 산타클로스가 아니라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 생일에 산타 할아버지가 마스코트처럼 날뛰고 있어서

산타 할아버지가 생긴 유래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주후 280년경 소아시아 지방 파타라는 조그만 시골에 니콜라스라는 사람이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어려서 염병으로 부모를 잃었지만, 부모는 니콜라스에게 믿음을 심어주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어린 니콜라스는 미라라는 곳에서 예수님처럼 희생과 사랑과 헌신의 삶을 살면서

많은 사람들을 도와주었습니다.

이때 사람들은 니콜라가를 보며 예수님을 닮았다고 하여

니콜라스를 감독으로 세웠습니다.

 

그러나 그는 디오크레시안 황제 때 예수를 믿는다는 죄목으로 감옥에 갇혔고,

후에 콘스탄틴 황제 때에 석방되었습니다.

니콜라스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주고,

돈이 없어서 시집을 못가는 사람들에게는 결혼 지참금도 대신 내 주었습니다.

니콜라스는 특별히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해 주는 일을 하였습니다.

 

주후 314년에 그가 죽었는데, 그의 시체를 이탈리아로 옮겨 와

오늘날 까지 그의 유해가 로마에 있습니다.

 

 

니콜라스가 이처럼 유명하니까 사람들은 그에게 특별한 것들을 첨가시켰습니다.

시인 클레멘트 모어는 그에게 코가 빨간 8마리 사슴을 붙여 주었습니다.

만화가 토마스 나스트라는 사람은 털로 만든

크고 뚱뚱한 산타 할아버니 옷을 만들어 입혔습니다.

어떤 사람은 ‘산타 클로스’라는 이름도 붙여 주었습니다.

 

그러나 니콜라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산타라는 이름도 아니고,

빨간색 옷이나 빨간 코의 사슴도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가 예수님의 마음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닮은 희생적인 사랑을 가지고 인생을 살았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닮은 섬김과 헌신 때문에 세상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 것입니다.

 

2009년 성탄절을 맞이하면서 우리 모두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고

VIP 영혼들을 섬기기 원합니다. 성탄절의 진정한 주인공은 예수님입니다.

하늘의 영광을 포기하시고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피 흘리신 예수님의 사랑을 가지고 성탄절 목장 캠프를 위해 한 주간 릴레이 금식기도를 하면서

니콜라스처럼 예수님을 닮아가는 시간이 되시길 기대합니다.

 

 

강 승 찬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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