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교회의 행복
지난 주부터 릴레이 금식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목장별로 순서를 정해 하루 3명씩 아침, 점심, 저녁으로 한끼씩 금식하면서 교회를 위해, 목장을 위해, VIP영혼구원을 위해, 연약한 지체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역시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일하십니다. 가뭄에 내린 단비처럼 기도응답이 우리에게 임하기 때문입니다.
지난 한주간은 특별한 기도제목이 응답된 한 주간이었습니다. VIP들이 하나님께 관심을 갖게 되고, 닫힌 마음의 문을 열게 된 한 주간이었습니다.
때론 1년 때론2-3년 함께 지내도 마음의 문을 열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목장(가정교회)에서 기도한 결과였습니다.
이제 마음의 문을 열고 목자목녀를 신뢰하고, 생명의 삶공부를 하고, 주일예배에 참석하는 분들에게 더욱 사랑과 관심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주님께서 먼저 믿는 우리들에게 맡기신 사명이기 때문입니다(마28:19-20)
가정교회의 행복은 구체적인 기도응답에 있을 뿐만 아니라 비신자들이 우리 공동체에 관심을 갖게 되는데 있습니다.
또한 영적전투에서 승리하는 기쁨이 있습니다. 성탄의 계절을 맞아 우리는 성탄절 목장 캠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끼리의 목장캠프가 아니라 VIP들과 함께 하는 캠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목장별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함께 웃고 격려하는 신나는 캠프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흘러가는 캠프가 되길 원합니다. 잃어버린 영적가족공동체(오이코스)의 기쁨을 회복하는 12월이 되길 기대합니다.
강 승 찬 목사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