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3차 평신도 세미나를 앞두고 세겹줄 새벽기도회를 갖습니다. 3월21일 화요일 새벽부터 시작되는 세겹줄 새벽기도회는 저와 여러분들에게 큰 도전과 문제를 해결받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을 기대합니다. 세겹줄 새벽기도회는 전도서 4:12의 말씀을 근거로 시작된 기도회입니다.
"혼자 싸우면 지지만, 둘이 힘을 합하면 적에게 맞설 수 있다.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 (전4:12)
기도는 노동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기도를 지속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기도하다가 응답이 더디게 오면 기도를 포기하거나 지치기 쉽습니다.
그래서 기도의 동역자가 필요합니다. 목장에서 초원에서 그리고 새생명공동체 안에서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며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저와 여러분에게
내 옆에 누가 있느냐? 하는 문제는 굉장히 중요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새벽을 깨우며 기도할 때 미리 기도조를 편성하여 함께 기도하기 원합니다.
초원조장님들이 기도 조장이 되시고 3인 1조를 편성하여 함께 세겹줄 기도회를 참석하시면 좋겠습니다.
주일 섬김식사 할때 서로 기도조를 편성하는 시간을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10일간 아침 모닝콜을 해주고, 자동차가 있는 분이 카풀도 해주어서 함께 새벽기도회에 함께 참석하면 더 좋을 것입니다.
기도회 마친후 바로 출근해야 하는 분들이 있어서 아침 간식을 준비합니다. 각 초원별로 정성껏 준비한 사랑의 음식을 먹으며
아침을 출근하는 감사와 은혜가 넘치는 상쾌한 기분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세겹줄 새벽기도회 말씀은 '제자다운 제자, 교회다운 교회'라는 책을 중심으로 전합니다.
저자인 이경준 목사님은 제가 만난 목회자 중에 근면 성실할 뿐만 아니라 신실한 분이시고, 일상 영성의 대가이십니다.
신앙생활이 어려운 일이 아니고 건강한 교회를 중심으로 신앙생활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또한 개인과 가정과 직장의 상관관계를 잘 설명해 주고 있으며, 평범한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성품을 드러내는 것이 신앙생활의 본질임을 고백합니다.
책 내용이 좋아서 장별로 요약하는 분들을 선정하였습니다. 요약하시는 분들은 A4용지 1매 분량으로 미리 요약하셔서 밴드에 올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 교회는 처음 신앙생활하는 분들이 많기에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기신자들도 이 책을 통해 일상 영성의 핵심을 파악하고 삶의 질을 향상 시키며 주님과 더 깊은 사랑의 관계를 형성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세겹줄 새벽기도회는 일찍 출근하시는 분들을 배려하여 5시15분에 모이도록 시간을 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15분 일찍 모이는 열정을 발휘해 주시기 바랍니다.
말씀도 10-15분 이내로 마치고 말씀 붙잡고 10분동안 서로 손잡고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에 집중할 것입니다.
토요일은 6:30에 모이겠습니다. 토요일에 일찍 출근하시는 분들은 6시까지 미리 오셔서 조별로 기도모임을 가지시고 6:30에 말씀을 듣고 바로 출근하시면 되겠습니다.
새벽에 일찍 일어나기 위해 전날 저녁은 금식을 합니다. 금식을 하고 10시 이전에 잠자리에 드시면 새벽에 기상하시는데 큰 문제가 없으실 것입니다.
이번 세겹줄 새벽기도회를 통해 우리 모두 주님께 쓰임받는 제자가 되고 교회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 강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