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2호> "웃음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신년 목장연합 여름캠프를 통해 우리는 웃음의 원천이신 하나님을 경험하였습니다. 특별히 지난 8년의 세월동안 성경적인 교회를 세워보려고 영혼구원하며 몸부림치며 달려왔는데, 영혼구원하다가 찢기고 상한 우리의 마음을 위로해 주시고 진정한 웃음을 되찾는 복을 여름캠프를 통해 주님께서 주셨습니다.
웃음치료박사 이광재 목사님과의 만남이 우리에게 웃으시는 예수님을 다시 만나게 하는 축복의 기회가 되었고, 더나아가 가면우울증에 시달리며 내면이 울고 있었던 많은분들이 나를 사랑해주시고 위로해 주시는 능력의 주님을 경험하게 된 축복의 시간이었습니다. 2016년을 보내면서 ‘상처를 진주로 만들어가는 웃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우리 새생명공동체가 되길 희망합니다.
이번 여름캠프에서 배운것 중에 ‘웃음은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말씀이 제 마음에 새겨졌습니다. 솔로몬왕은 나이들어 전도서를 기록하면서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사람이 사는 동안에 기뻐하며 선을 행하는 것보다 나은 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알았고 사람마다 먹고 마시는 것과 수고함으로 낙을 누리는 것이 하나님의 선물인 줄을 또한 알았도다.” (전도서3:12~13)
이 말씀은 지혜자 솔로몬의 인생노년에 웃음에 대한 고백입니다. 그만큼 웃으며 사는 것이 인생에 있어서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요즘 메스컴을 통해 느끼는 것은 웃음을 잃어버리고 사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과학의 발달로 우리는 스마트폰 시대를 살고, 편리함을 추구하며 풍요로움을 누리지만 사람들이 웃음을 잃었다는 것입니다. 각종 사건 사고 소식을 들으면 우리는 현대인들의 삶에 부요함이 있어도 진정한 만족이 없고 생각이 복잡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웃음을 잃어버리고 사는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웃음일 것이다. 솔로몬왕은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기쁘게 웃고 살면서 선을 행하는 것 보다 나은 것이 없다고 할 정도로 기쁘게 웃고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고백합니다.
이 시대는 웃음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가정과 목장모임과 교회에 웃음이 필요합니다. 웃음으로 우리는 행복해 질 수 있습니다.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으면 행복해집니다. 이 땅에서 천국의 기쁨을 맛보며 웃으며 살아야 진정한 하나님 자녀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웃고 있는 우리를 vip들이 보고 큰 도전을 받게 될 것입니다.
진정한 웃음은 환경을 통해서 얻을 수 없습니다. 먼저 내 마음에서 웃음 천국이 이루어 져야 합니다. 사도바울은 이렇게 편지했습니다.“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로마서14:17)
목장모임에서 맛있는 식사를 할 뿐만 아니라 우리의 심령에 의와 평화와 기쁨이 존재해야 하나님나라를 경험하게 되며 그 하나님 나라는 진정한 웃음이 ‘하하하’하고 터져 나오는 현장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선물인 웃음을 통해 기쁨을 날마다 경험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강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