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인 교회를 세워나가기 위해 매주 VIP들을 초대하여 목장모임을 하고, 주간에 삶공부를 하며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더해 가고, 주일연합예배를 드리면서 말씀 앞에서 결단하고 헌신하는 삶을 살면서 우리의 인격이 변화되는 기적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중반기 삶공부 과정을 수료하는 시점이 되어보니, 변화는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는 확신을 갖게 됩니다. 최근에 목자, 목녀로 헌신하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저희 교회는 5대 목자들이 10여명 세워지는 축복과 은혜를 누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목표를 달성하고, 성공한 사람들에게 공통점이 있는데 바로 인내하는 습관이라고 합니다. 우리에게도 목표를 성취할 때까지 초지일관하는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씨를 뿌리지 않은 땅에서는 열매를 맺을 수 없지만, 씨를 뿌려 놓았다고 해서 자동적으로 열매를 거둘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참고 견디며 정성껏 가꾸지 않고서는 열매를 딸 수 없습니다
목표는 누구나 세울 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얼마나 참고 기다릴 수 있느냐는 것인데, 이런 힘을 ‘투지’라고 합니다. 투지는 ‘끝까지 싸우는 굳센 마음’을 의미합니다.
영혼구원하는 일은 영적전쟁입니다. 우리의 목장도 영적으로는 전쟁터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항상 깨어있어야 하고, 영적 고지를 점령한 상태에서 모임을 갖는 지혜를 발휘해야 합니다.
목장에서 영혼구원하는 열매를 맺는 일은 하나님의 은혜이지만, 여기에 우리의 작은 헌신과 섬김이 동반됩니다. 그런데 우리의 헌신과 섬김이 항상 좋은 열매를 거두는 것이 아닙니다. 벤자민 프랭클린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여러 가지 일을 시도하는 사람은 많은 실수를 하게 마련이다. 그러나 가장 큰 실수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
목장에 VIP를 초대하고, 예수영접모임에 초대하고, 생명의 삶공부에 초대해도 열매가 없을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실패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사역의 현장에서 가장 큰 실수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실수를 두려워하여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주님께서 영혼을 살리시고 변화시킬 것이라는 희망을 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새봄을 맞아 우리에게 도전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려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아무리 힘센 사람도 마음이 강한 사람을 이기지 못합니다. 투지가 있는 장수는 어떤 철옹성도 공격해서 정복할 수 있습니다.
도전이 칼이라면, 투지는 칼집입니다.
하반기에 웃음치유집회(9월27일),싱싱야(10월4-5일), 새생명축제(10월11일,25일), 선상 크루즈(11월말), 성탄파티(12월25일) 등 영혼구원하기 위해 준비된 잔치에 영혼들을 초대하고 매월 예수영접모임에 VIP를 초대하는 일에 투지를 발휘하여 승리하는 습관을 형성하는 모든 교우들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 강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