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22호> “ 8주년 기념 세겹줄 새벽기도회가 시작됩니다.”
세겹줄 기도회는 짝이 되어 기도하는 모임입니다. 3명이 짝이 될 때 서로를 위해 기도해주는 사람이 생기게 되고, 함께 격려함으로 인하여 힘들 때에도 기도회에 나와 계속 기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겹줄’이라는 명칭은 전도서 4:12에서 따왔습니다.
“혼자 싸우면 지지만, 둘이 힘을 합하면 적에게 맞설 수 있다. 세겹줄은 끊어지지 않는다.”
기도짝은 기도생활을 오래한 청지기 회원들 또는 목자목녀님들과 이제 막 기도를 시작하는 사람이 짝이 되면 좋습니다. 이때 목자목녀님들께서 자기 목원과 다른 목자,목녀님이 파트너가 되도록 중개인 역할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기도조는 동성끼리 세 명으로 편성합니다.
또한 저녁금식을 하며 기도회를 갖습니다. 전날 저녁 오후 5시 이후부터 새벽기도회 끝날 때까지 식사를 하지 않습니다. 금식을 하면 일찍 잠자리에 들게 되고, 새벽에도 가뿐히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일에는 새벽기도회가 없으니, 토요일 저녁에는 금식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또한 생명의 삶공부와 목장모임이 있을 때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VIP들에게는 금식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기도회는 6월 3일, 수요일 오전 5시 15분에 주기도문으로 시작합니다. 찬송 하나 부르고 5시20분~25분 사이에 대표자가 기도합니다. 그리고 5시 25분~45분 사이에 말씀을 듣습니다.
그 이후, 10분간 기도하며 5시 55분까지 기도회를 마칩니다. 6시 이전에 마치는 이유는 일찍 출근하셔야 하는 분들을 돕기 위해서입니다. 혹시 더 일찍 출근하셔야 하는 분들은 5시까지 교육관에 와서 기도조원들과 2층 방에서 만나 먼저 10분간 기도하시고, 세겹줄 기도회에 참석하셔서 말씀이 끝나면 바로 출근하시기 바랍니다.
또 하나의 이유는 기도회가 마치고 집에 돌아갈 때, 채스우드 지역에 교통체증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길에서 낭비하는 시간을 줄이도록 돕기 위해 일찍 시작하고 마칩니다.
메시지는 교재 내용을 중심으로 전합니다. 이번에는 “가장 오래된 교회 새교회, 가정교회”(최영기 저, 두란노) 신간을 세겹줄 기도회 교재로 선정했습니다. 1권씩 구입하셔서 미리 읽고 기도회에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말씀이 끝난 후 기도짝끼리 둘러앉아 기도합니다. 3명이 손을 잡고 10분간 목소리를 높여 서로를 위해 간절히 기도합니다. 옆사람 목소리가 들리지 않을 정도로 큰 소리로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를 반복하더라도 10분을 채우시기 바랍니다. 이 시간을 통해 처음 믿는 분들이 소리 내어 기도하는 법, 오래 기도하는 법을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10분 합심기도 시간에 조별로 제출한 기도제목을 놓고 강단에서 큰 소리로 기도할 것입니다. 합심기도가 끝나면 자유롭게 개인기도하시고, 아침 간식을 드시고 출근하시거나 집으로 돌아가시면 됩니다. 저는 남아 7시 15분까지 여러분의 기도제목과 교회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할 것입니다. 그리고 팀원 전체가 개근을 하면(개인이 아닌 팀 전체 개근) $20 바우처를 상품으로 드립니다
오늘 예배 후 기도팀을 만드시고, 조장을 세워 기도제목을 함께 공유하시고, 조장님들은 기도제목을 화요일까지 저에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세겹줄 기도회 언약서 사용)
이제 세겹줄 기도회는 저희 공동체에서 하나님을 경험하는 현장이 됐습니다. 기도는 이론이 아니라 실제입니다. 움츠려 들기 쉬운 추운 겨울 새벽을 뜨거운 기도의 열정으로 녹이며 10일 간 새벽을 깨워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는 간증이 생기면 좋겠습니다. 이 세겹줄 기도회 시간에 저와 여러분의 삶에 기도응답이 생기고 하나님께 영광 돌릴 간증이 생길 것이 기대 됩니다.
- 강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