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성장과 부흥에 대해 관심을 갖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오늘은 국제가사원 원장코너(최영기 목사)의 글을 요약 정리하여 나누고자 합니다. Rodney Stark이라는 사회학자가 저술한 ‘The Rise of Christianity'라는 책을 보면 콘스탄틴 로마 황제가 핍박받던 기독교를 공인함으로 인해, 기독교 인구가 급증했다고 생각하는 오해를 풀게 됩니다. 기독교가 국가의 공인을 받았기 때문에 교인 숫자가 증가한 것이 아니라, 이미 다수가 된 기독교인들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하여, 콘스탄틴 황제가 기독교를 공인하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콘스탄틴 대제가 기독교를 공인했을 즈음인 서기 350년, 로마 시민 숫자를 Stark 교수는 약 600만으로 잡습니다. 그리고 이중에 약 절반 정도가 크리스천이었을 것이라고 추정합니다 로마 시민 숫자의 반 정도가 크리스천이었다면, 당시 크리스천 전체 숫자는 얼마나 되었을까? 서기 40년 기독교인 숫자를 약 1,000명으로 잡았을 때, 신도 숫자가 10년마다 40%가 증가했다고 하면 (이단 종파인 모르몬은 지난 100년 동안 10년마다 43%가 증가) 서기 50년에는 1,400명, 100년에는7,530명, 300년에는 6백 30만 명, 그리고 콘스탄틴 대제가 기독교를 공인한 350년에는 3천 400만 명이 됩니다. 10년에 40% 증가라면 엄청난 증가로 보이지만, 사실 매년 3.42% 증가하면 10년만에 40%가 됩니다. 그렇다면 모든 교회가 매년 장년 주일 출석 인원의 3% 정도 청년, 장년세례를 주면 가정교회도 초대 교회처럼 세상을 바꿀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소망이 생깁니다. 장년세례 3%이면 교인이 30명인 교회에서는 매년 1명, 교인이 100명인 교회에서는 3명에게 세례를 주는 것입니다. 저희 교회는 매년 10~30% 세례를 주며 성장해 왔습니다. 가정교회가 빨리 성장하지 않는다고 조급해 할 필요 없습니다. 꾸준히 영혼구원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실 교회의 급성장은 오히려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기독교 초기 역사를 보아도 로마 황제가 기독교를 국교로 만들면서 이방 풍습이 교회 안에 밀려 들어오고, 제국적인 사고가 도입되면서, 교회가 성경적인 모습에서 점점 멀어지기 시작했습니다.마찬가지로 우리 교회도 교인 숫자가 급증하면 제자 만드는 것이 소홀해지면서 생명력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 교회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세상 사람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여야합니다. 매력적으로 보이기 위해서는 세상과 달라야합니다. 초대 교회가 꾸준한 성장을 보일 수 있었던 이유는 세상과 달랐기 때문입니다. 불륜과 이혼과 동성애가 만연해 있던 로마 사회에서 기독교인은 성적 순결을 고집했습니다. 당시에 전염병이 돌면 인구의 30%가 사망하였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염병이 창궐하면 감염된 지역을 떠났는데, 기독교인들은 남아서 환자들을 돌보았습니다. 이런 돌봄이 감동을 주어 기독교를 믿게 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가정교회가 세상을 바꾸려면 세상 사람들이 도전받는 감동의 문화를 만들어야 합니다. 남들이 보기에 기적같은 기도응답의 문화, 없는 것으로도 섬기는 문화,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을 세우는 문화, 제로감사의 문화, 신앙생활이 신나고 재미있다는 문화를 만들어가면서 현재 기준으로 매년 목장숫자가 50%증가하고, 목장마다 1명씩 세례를 주는 일을 반복한다면 2015년에 목장30개에30명 세례, 2016년에 목장 45개에 45명 세례, 2017년에 목장 78개에 78명 세례, 2018년에 목장117개에 117명 세례, 2019년에 목장 176개에 176명세례, 2020년에 목장 264개에 264명세례, 2021년에 396개 목장에 396명 세례, 2022년에 594개 목장에 549명의 세례받는 역사가 매년 우리가 섬기는 목장을 통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 강목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