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교회에서 121차 목회자 세미나를 약 10일 후 개최합니다. 세미나를 개최하게 된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의 힘과 지혜는 부족하지만, 성경대로 교회를 세워보겠다고 헌신하시는 여러 목자목녀님들과 성도님들의 섬김의 결과로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할 수 있었습니다.
세미나 개최는 3축 4기둥에 기초한 가정교회 정신을 붙잡고 비신자를 전도하여 매년 주일 출석교인 5% 이상 세례를 주어야 하고, 목장모임을 매주 가져야 하고, 남녀가 함께모여야 하고, 목장 모임에 VIP들이 참석해야 합니다.
이런 기준을 지켜 나가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사역의 현장에서 깨닫게 됩니다. 그러나 지난 7년간 주님의 은혜로 이런 기준을 잘 지켜 왔고 출석교인 10% 이상 영혼구원하는 축복을 누려 왔습니다. 그 결과 섬김과 희생이 우리의 습관이 되어버렸습니다.
목회자 세미나에 현재 23명이 등록하였고 지금 등록확정하는 가운데 있습니다. (참고로 인도네시아 현지 목회자들 3가정과 선교사님 가정이 참석한다고 했는데 통역 및 여러가지 섬길 에너지가 부족하다고 판단되어 거절했습니다. 그래서 30명 정원에 미달인 것입니다.)
이번 세미나는 최영기 목사님과 제가 강사로 섬기게 되고 최목사님께서 '생명의 삶'강의를 하시고 저는 가정교회 강의를 하게 될 것입니다.
5박 6일간의 세미나이기 때문에 숙박으로 섬기는 분들은 삶을 오픈해야 하기에 많은 기도와 준비가 필요할 것입니다.
뉴질랜드에서 오시는 분들과 타 주에서 오시는 분들은 공항픽업부터 세미나 호스트 하는 목자목녀님께서 섬기셔야 합니다.
첫날(화) 저녁 환영만찬에는 목자목녀님 모두 참석하셔야 합니다.
둘째날(수) 저녁은 목장별 기도회 시간을 갖습니다. 세미나 참석하신 목회자(선교사)들과 교제의 시간을 갖고 기도의 시간을 갖습니다.
넷째날(금) 저녁은 동일하게 목장모임을 갖습니다. 현재 대부분 토요일에 목장모임을 갖고 있는데 세미나 기간에는 금요일에 목장모임을 갖도록 힘써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다섯째날(토) 저녁은 초원모임을 갖습니다. 4개 초원으로 모이는데 장소는 초원조장집에서 모입니다. 하지만 형편에 따라 다른 장소로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여섯째날(주일)에는 시드니 근교에서 오신 분들을 배려하기 위해 1부예배와 2부 예배 모두 세미나 참석자들이 참석하여 예배 드립니다.
주일예배 때문에 부담이 되어 참석하기 어려운 분들이 등록하셨기 때문입니다. 1부예배에 참석하시는 참석자들은 3-4분 계실 것입니다.
그리나 나머지 분들은 대부분 2부예배를 드릴 것입니다.
그래서 주일 아침 식사는 호스트 하시는 분들이 아침 일찍부터 숙소에서 간단하면서 정성이 담긴 메뉴로 지혜롭게 하시기 바랍니다.
주일 오후 3시에는 최영기 목사님과 목자목녀 간단회가 있을 예정입니다. 목자목녀님들은 공항픽업 하시는 분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10월 6일 월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30까지 최영기 목사님 일일 특강이 있습니다.
이날이 공휴일이어서 도허티 커뮤니티센터가 문을 열기 않아서 다른 장소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좋은 장소를 선정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이날 도우미로 섬겨주실 분들은 이제혁 장로님께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섬김으로 수많은 교회 목회자들과 선교지의 선교사님들이 새힘을 얻고 영혼구원하고 제자삼는 공동체를 세워가는 주님의 소원을 향해 삶을 드리는 은혜가 넘쳐나기를 소망합니다.
- 강 목사 - 9월 21일 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