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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2호> 성령충만한 삶
 
CMI와 함께하는 전교인 수양회를 통해 우리들은 말씀중심의 성령체험을 통해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전세계 32개국에서 1천여번 이상 부흥회를 인도하며 선교 부흥사로 주님께 쓰임받고 있는 권오익 목사님의 섬김을 통해 우리는 오늘도 변함없이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 새생명공동체를 통해 일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사도바울은 엡5:18에서 "술취하지 마십시오, 거기에는 방탕이 따릅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십시오"라고 권면하며 명령합니다.
이 명령은 비신자에게 한 것이 아니라 에베소 교회의 성도들에게 한 것입니다. 즉 예수님을 영접하고 신앙생활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하는 간절한 권면입니다. 왜냐하면  성령충만은 하나님의 소원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령충만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당연한 삶입니다. 우리가 날마다 숨을 쉬듯이 당연한 삶입니다.
 
'성령충만'이란 성령께서 내 삶을 지배하시고 이끄시는 것을 의미하는데, 헬라어 시제는 반복시제입니다. 즉 반복해서 매일 매일 성령충만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성령께서 매 순간마다 내 삶을 이끌어 가실 때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함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성령충만한 삶을 사는 것은 하나님의 기쁨이 됩니다. 날마다 말씀을 묵상할 때 우리는 내 삶을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게 되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앞에서 모든 일에 감사하며 살게 됩니다. 
 
그러면 성령 하나님은 언제 우리안에 거하셔서 모든 일에 감사하는 삶으로 우리를 인도하실까요?
예수님을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요1:12), 성령님이 내 안에 거하신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성령님은 예수님을 증거하는 거룩한 영이십니다. 그래서 성령충만할수록 예수님을 알고 싶고, 예수님과 친밀한 교제를 하고 싶은 욕구가 생깁니다.
 
그래서 성령충만하려면 성령께서 기록하신 성경말씀을 읽고, 암송하고, 묵상하고 적용하는 일에 집중해야 합니다. 성령님께서는 우리가 경건의 시간을 가질 때 말씀을 깨닫도록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터치해 주시고, 성경 문자 속에 숨겨진 하나님의 뜻을 알도록 지혜를 주시기 때문입니다. 
 
성령충만한 삶을 살다 보면 성령의 은사를 경험하게 됩니다. 고전12:7을 보면 '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 주시는 것은 공동 이익을 위한 것입니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령의 은사는 나의 유익을 위해 주신 것이 아니라,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 주신 것입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교회를 잘 세워가도록 주신 것이 성령의 은사이다.
 
지혜의 말씀의 은사, 지식의 말씀의 은사, 믿음의 은사, 병고치는 은사, 기적을 행하는 은사, 예언하는 은사, 영을 분별하는 은사, 방언을 말하는 은사, 방언을 통역하는 은사 등을 주시는 이유는 교회를 잘 세워서 영혼구원하고 제자삼으라고 주신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은사중에 최고의 은사는 사랑의 은사입니다. 사랑의 기초되지 않는 상태에서 은사가 주어지면 그 은사는 개인의 욕심을 위해 사용되거나, 공동체를 어지럽히는데 이용당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 사랑의 특징은 오래 참고, 친절하고, 시기하지 않고, 뽐내지 않고 교만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무례하지 않고, 자기의 이익을 구하지 않고, 성내지 않고, 원한을 품지 않스빈다. 사라은 불의를 기뻐하지 않고 진리이신 예수님과 함께 기뻐합니다. 사랑은 용납해주고, 기다려주고, 믿어주고, 소망을 갖게 합니다. 이런 사랑의 은사고 우리 공동체 안에 깊이 뿌리 내리기를 소망합니다.
 
성령체험은 영적인 것이기 때문에 우리의 눈에 아무런 현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 성령집회를 통해 말씀을 듣고 헌신하고 결단하거나, 안수기도를 통해 성령체험을 할 수도 있지만, 어떤 사람은 전혀 느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의심하지 말고 성령충만을 사모해야 합니다. 진짜 성령충만한 삶은 예수님과의 관계를 깊게 인도해 줍니다. 말씀을 읽도록 이끌어 줍니다. 말씀대로 순종하도록 도와줍니다.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며 거룩한 그리스도의 순결한 신부로 살도록 합니다.
성령충만한 그리스도인으로 모두 성장하시길 기대합니다.
 
                                                                                                                            -강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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