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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호> 새해에 우리가 붙잡아야 할 것들...

 
새해를 맞아 우리 새생명 교우들은 3가지를 붙잡고 새해를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1. 자연스러운 영성
영성! 이라는 단어 해석이 쉽지 않습니다. 해석을 해도 가슴에 와닿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사역현장에서 경험해 보면,
'교회 분위기'가 '영성'입니다. 각 사람마다 분위기가 있습니다. 그 분위기가 그 사람의 '영성'입니다. 그런데 그 영성은 조직신학에서 나오는 것보다 하나님의 은혜안에서 물이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흘러가야 합니다. 
 
가정교회 7년차를 맞이하는 2014년에 우리가 신약교회를 회복하는 가정교회를 세워나가면서 반드시 붙잡아야 하는 것은 '자연스러움'입니다. 억지로 쥐어짜는 분위기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 아래서 자연스럽게 영혼들을 찾고 섬기며 하나님의 자녀가 되도록 이끌어주는 자연스러운 영성이 우리의 모습이 되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자연스러운 영성은 우리에게 기다릴 수 있는 여유를 갖게 하고, 함께 격려하는 분위기를 형성하게 도와 줍니다. 영혼구원을 잘하는 분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영혼구원하다가 지친 분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보내도록 선처해 줄 수 있습니다.
가정교회는 우리가 만들어낸 것이 아니라, 신약교회때부터 지금까지 각 시대마다 성령께서 자연스럽게 역사하시는 현장에 형태는 다르지만 존재한 모습입니다. 
목장모임은 삶의 스트레스를 푸는 시간이요, 기도응답을 통해 위로와 격려를 받는 감동의 시간입니다. 이시간에는 웃음과 미소가 흘러 넘치고, 때로는 눈물이 흐르면서 마음을 풀기도 합니다. 한주간 삶을 돌아보면서 감사거리를 찾아 하나님께 영광돌리고 고난과 시련이 다가올 때는 기도부탁을 하면서 서로 도전과 격려를 하는 시간입니다.  
 
2.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 갖기
신앙생활에서 중요한 것은 관계인데, 그 관계는 하나님과의 관계 이웃과의 관계입니다.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지난 해 보다 더욱 친밀한 교제의 시간을 갖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목자목녀님들은 매일 30분 이상 경건의 시간을 갖고(주 4회 이상), 매일 30분 이상 기도시간을 갖고(주 4회 이상), 하나님 사랑은 형제사랑으로 나타나기에 매년 1-2명은 예수영접모임에 초대하고, 1명이상은 세례받고 생명의 삶을 수료해서 허그식을 할 수 있도록 집중력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믿음의 크기는 하나님의 크기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믿음은 결코 작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크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새해를 맞아 우리 모두 하나님의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으로 영혼들을 섬기며 목장을 아름답게 영적가족공동체로 세워나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3. 선교하는 공동체
교회의 2가지 모습은 모이는 공동체, 흩어지는 공동체입니다. 예배시간에 모이기에 힘쓰고, 은혜받은 상태로 세상에 나아가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를 나누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특히 선교지에서 생명을 내걸고 수고하시는 선교사님들을 위해 기도와 물질로 후원하는 새생명공동체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각 목장마다 매월 100불이상 선교비를 모으고, 매년 선교사님에게 1,200불 이상 선교비를 보내고, 교회에서도 그 선교헌금을 매칭하여 1분에게 2천불 이상 선교비를 지원할 수 있는 모든 목장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물질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다고 했습니다. 우리의 커피 한잔 값을 아끼고 드리는 선교헌금으로 북한과 중국, 인도, 아프리카에서는 1사람의 1주일분의 식량이 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우리의 기도가 선교사님들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영적전쟁의 선봉에 서보면 항상 외롭습니다. 그래서 사단의 공격도 심합니다. 이때 후방에서 지원해 주는 든든한 지원군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마음에 용기가 생깁니다.
 
저희 새생명교회는 현재 16곳의 선교지를 기도와 물질로 후원하고 있습니다. 모든 목장이 선교지의 이름으로 세워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선교지를 평생 영적 전쟁터로 삼고 기도하며 3년에 한 번은 선교지를 방문하여 선교사님들을 격려하고 4년에 1번은 선교사님들을 시드니로 초대하여 2-3주간 안식의 시간을 드리고 섬겨드리는 축복의 통로로 모두 쓰임받으시기를 기대합니다.
 
올해 6월에 일본의 조남수 선교사님을 모시고 저희교회 7주년 감사 선교부흥회를 개최합니다.
이 시간을 통해 각 목장마다 선교에 대한 기대감이 생기고 우리 공동체에서도 선교사로 파송되는 분들이 많이 일어나기를 기대합니다!
우리공동체가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는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예수님 안에서 기대합니다!
 
                                                                                                                      - 강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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