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43호>방향과 원칙이 중요합니다.
저는 가정교회를 하면서 신앙의 방향과 원칙이 중요함을 거듭 깨닫게 됩니다. 미주지역 대표이신 김재정 목사님과 교제하면서 배운 방향과 원칙의 내용을 정리해서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개인이나 교회에 중요하고 필요한 것은 방향이 분명하고 원칙을 지키는 것입니다. 방향은 가야할 길을 제시해 주는 것이고, 원칙은 방향을 이끌어 주는 기준이 됩니다. 그래서 방향이 올바르라도 원칙이 바르게 지켜지지 않으면 목적을 성취 없습니다. 방향이 분명하고 원칙을 바르게 지킬 때 흐트러지지 않고 목적을 성취 할 수 있게 됩니다.
신앙생활도 그렇습니다. 신앙생활의 분명한 목적과 원칙을 가지고 부단히 노력하는 사람들이 성숙하고 열매가 있는 삶을 살아가는 것을 봅니다. 무엇을 위해 교회에 나오고 신앙생활을 하는지에 대한 분명한 목적과 원칙을 붙들고 씨름하며 신앙생활을 하는 분들이 행복한 신앙 생활을 살게됩니다.
교회도 그렇습니다. 우리 교회는 하나님께서 교회에 주신 영혼구원 이라는 분명한 방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방향과 원칙에 맞추어서 교회의 모든것이 움직여 집니다. 안믿는 분들을 예수님 믿게하는일이 다른 어떤 것보다도 우선을 합니다. 우리 교회가 이 부분에서 타협하지 않을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는 원칙들이 있습니다. 예를들면, 이미 믿는 분들은 교회등록을 안 받을려고 한다든지 또 목장에 소속이 되어야 교회 회원이 될수 있고, 회원 헌신을 해야 주보함에 이름이 올라갑니다. 그리고 교회 사역도 예수님 믿고 생명의 삶과 확신의 삶 과정을 거쳐야 할수 있습니다. 교회가 왜 이렇게 까다로우냐고 할지 모르지만 교회에서 원칙이 소홀히 되거나 지켜지지 않을때 공동체가 무질서 해 지고 목적을 이룰수 없기 때문 입니다.
성경공부도 일단 시작이 되면 숙제를 안해오거나 이유없이 두번이상 빠지면 탈락이 되고 재수강을해야합니다. 성경 공부를 대충한 사람은 한후에도 변화나 열매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대충해서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질수 없기 때문 입니다.
목장이 잘 되고 열매가 있는곳은 목장의 방향과 원칙을 바르게 하는 곳입니다. 목장이 단순히 친교모임이 되거나 관리하는 것으로 하면 시간이 갈수록 어려워 지고 열매가 없게 됩니다. 영혼구원이 목장의 방향인데 그 방향에 전념할때 목장에 활기가 있습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목자나 교사나 사역자로 섬김을 시작할때 예배 시간에 헌신하게 합니다. 그것은 사역자로서 하나님 앞에서 말씀과 기도로 준비 하겠다는 영적 책임감과 또한 맡은 사역을 성실하게 책임감 있게 하겠다는 약속 입니다.
이러한 책임감이 섬김과 사역을 하는 사람들이 지켜야 하는 원칙 입니다. 사역이나 섬김을 이 원칙대로 바르게 하지 않고 적당히 할때에 결국은 어려워 지거나 포기하게 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대충 하는것이나 원칙을 무시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책임감 있게 사역을 하는것을 자꾸 훈련해야 합니다. 그것이 개인의 신앙뿐 아니라 교회가 올바르게 되는 길입니다.
- 강 목사 드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