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신앙생활의 비결

 

사람들은 흔히 행복을 좇아 살아갑니다. 부자가 되면 행복할거야~!, 좋은 대학을 졸업하면 행복할거야~!,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면 행복해질거야~!, 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장을 가지면 행복할거야~! ... 내 믿음이 성장하면 행복해질거야~! 그런데 진정 행복하다고 고백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행복은 인간이 무엇을 성취한다고 얻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성경에는 행복(유다이모니온, happy)이란 단어가 없습니다. 대신 복되다(마카리온, blessed)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여기서 깨닫는 것은 복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지 우리가 쟁취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복 받는 삶을 살려면 먼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일반적인 복을 모든 사람에게 주십니다. 태양, 공기, 자연환경, 음식, 인터넷, 스마트 폰 등은 신자가 불신자나 똑같이 누립니다.

 

그러나 구원의 복은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에게만 주어집니다. 그리고 형통의 복은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섬기는 종에게만 주어집니다. 엄밀히 말하면, 기도응답은 하나님의 자녀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복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복은 세상의 복과 다릅니다. 세상에서 얻을 수 없는 복입니다. 세상의 복이 ‘짝퉁’ 이라면 하나님이 주시는 복은 ‘명품’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들은 하나님 앞에서 바른 목표를 이루려고 반복해서 노력하는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삶의 태도입니다. 우리가 바른 태도를 가지면 삶이 행복해 집니다. 긍정적인 태도를 가진 사람에게는 어려움이 닥쳐도 고난과 위기를 기회로 볼 수 있는 통찰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행복은 삶의 태도에서 나옵니다. 행복한 삶을 살려고 애쓰지 말고 바른 삶의 태도를 반복하려고 힘써야 합니다. 또한 바른 삶의 태도는 바른 목표를 가질 때 나옵니다. 그리스도인이 가질 바른 목표는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이루는 것입니다(마6:33). 더 나아가 바른 목표는 “가서 제자 삼으라!”는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성취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마28:19-20).

 

예수 믿는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며 매일 영혼구원하기 위해 섬김의 삶을 실천하는 삶을 반복해야 합니다. 행복한 신앙생활의 비결은 바른 태도를 가지고 사는데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주 목장모임을 통해 주님이 주시는 바른 목표를 반복하며 실천하셔서 주님이 주시는 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 강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