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가 급변하고 있습니다. 글의 시대가 지나가고 영상시대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영상시대라는 것은 수익창출을 위한 영상기반 플랫폼이 대유행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모여서 예배를 드리지만 몸이 아프거나 출타한 성도들을 위해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미디어사역을 하는 형제자매님들이 수고해 주셔서 설교 동영상도 만들고 유튜브 Shorts 동영상도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 교우들은 모두 구독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좋아요~!도 눌러 주시구요^^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검색엔진이 구글인데, 유튜브는 2번째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검색엔진이라고 합니다.

전세계 인터넷 사용자들은 구글 다음으로 유튜브를 방문하여 필요한 정보에 대한 해답을 얻는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교회 미디어 사역도 홈페이지에 기반을 둔 사역보다 유튜브에 더 투자를 해야 하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도 잘 운영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유튜브 월간 사용자는 약 26억 가량이고, 월간 검색량이 30억 가량이라고 하네요(2023년,4월 기준)

또한 1분마다 500시간 분량의 영상이 유튜브에 업로드 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1시간이면 30,000시간의 영상이 제작되는데 이런 영상 컨텐츠에 묻히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목마름에 빠진 사람들이 설교 영상이나 교회에서 제공하는 각종 유익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가 관심을 갖고 전도해야 할 영혼들은 목장사역에서 VIP로 섬기는 영혼들이지만

시드니의 유학생들과 워홀러들에게도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이민을 준비하고 있는 젊은 부부들과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도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분들은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고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의 전도 대상자들 대부분은 50대 이하이기에 스마트폰을 잘 사용하는 세대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미디어사역의 중요성이 더 강조되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설문조사에 의하면 한국인들은 스마트폰을 평균 5시간 이상 사용한다고 합니다. 

실제로는 더 많은 시간을 사용할 것입니다. 제가 안식월을 한국에서 보낼 때 지하철 안의 광경은 너무나 신기했습니다. 

모두 고개를 숙이고 이어폰을 귀에 꽂고 스마트폰을 보고 있었습니다. 

모두 마음이 공허하고 외롭고 지쳐있을 때 동기부여를 하고 복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좋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저는 앞으로 10년, 20년, 30년 후 교회의 미래가 다음세대에 달려 있다고 봅니다. 

우리 새생명교회가 더 영향력있는 교회가 되려면 미디어사역을 통해 다음세대가 하나님의 나라에 관심을 갖도록 해야 합니다. 

앞으로 미디어사역이 더 활성화 되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고 체계적인 사역 시스템이 구축되도록 힘써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앞으로 우리는 미디어 사역 간사들(디렉터, 미디어, 방송, 디자인, 음향)을 세우고 

방송, 사진, 미디어, 콘텐츠, 아나운서 등의 영역에서 주일학생들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자원봉사자들이 기쁨으로 사역에 동참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예배 및 행사 촬영과 콘텐츠 제작, 방송 및 업로드의 모든 과정과 행사 진행 등의 사역을 모두 

자원 봉사자들을 통해 진행하고 미디어 사역 간사들은 봉사자들이 사역을 잘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미디어사역이 잘 준비되고 진행되어 주님께서 원하시는 영혼구원하고 제자삼아 깨어진 세상을 회복해 가는

건강한 주님의 교회를 세워나갈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2023년 10월 21일

쏜리 목양연구실에서

여러분의 목사, 강승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