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 간의 세겹줄 새벽기도회와 두 번의 총목자목녀모임을 가지면서 초원지기 선출하였습니다.

초원을 개편하게 된 이유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 지나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고, 목자목녀들이 자발적으로 목양사역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함이었습니다.

 

이번 초원 개편은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묻고, 초원지기가 되었으면 하는 분들을 무기명으로 투표하였습니다.
50% 이상 선택을 받은 네 분 중, 초원지기 사역을 수락하지 않은 한 분을 제외한 세 분이 초원지기로(2개의 부부초원과 1개의 싱글 초원)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부부 초원은 6~7개 목장으로 시작하게 되었지만, 앞으로 6개월 이상 초원모임을 가진 후에는 초원 분가를 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9월 25일까지 현재 초원은 마지막 모임을 가지시고, 목자 컨퍼런스를 다녀온 후인 10월 2일 주일부터 새롭게 편성된 초원으로 시작하면 좋겠습니다. 

 

초원지기의 역할은 목자목녀목부들이 힘들어할 때 버팀목이 되어 주고, 기도 응답받을 때 함께 기뻐해 주는 자리에 있는 것입니다.
매주 목장 모임이 잘 진행되도록 격려해 주고, 목자일기를 코멘트하면서 영혼 구원하는 사역이 잘되도록 격려하는 것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신임 목자들을 8주 동안 훈련시키는 사역도 진행하게 될 것입니다. 담임목사는 초원지기들이 기쁨과 감사의 마음으로 목양사역하도록 도울 것입니다.

 

지난 3개월 동안 거의 매주 교회 방문자들이 있었고, 교회등록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4주 연속으로 세례식이 있는 주일 예배를 드리면서 구원의 기쁨을 회복하고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은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4달이 지나 새로운 예배 장소로 가게 되면 더 큰 은혜가 있을 것 같습니다.

더불어 모든 초원이 분가하여 더욱 풍성한 초원 모임과 목장 모임이 될 것이라 예상해 봅니다.

 

초원은 목자, 목녀, 목부들의 목장 모임입니다.

목장 사역을 하면서 스트레스 받거나 힘든 마음을 초원에서 해소하고,

기쁨과 감사의 마음으로 신나고 즐겁게 목장을 세워가는 우리 새생명교회 목자,목녀, 목부님들이 되길 소망합니다.

 

2022년 9월 4일 주일 아침에

여러분의 목사, 강승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