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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다운이 지속하는 가운데 호주에 거하는 청소년들과 젊은이들이 정신적으로 큰 고통을 당하고 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자유가 가득한 세상에 살면서 고생해 본 경험이 별로 없고, 억압당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12주 이상 지속하는 록다운 상황이 청소년들과 젊은이들에게 큰 스트레스가 되었을 것이라 여겨집니다.

 

그런데 지난주 온라인으로 진행된 보츠와나 목장 분가식 영상을 보면서 참으로 감동적이었습니다.
온라인 목장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영혼 구원에 힘쓰면서 믿음이 서로 성장하여 목장 분가를 하였기 때문입니다.
짧은 분가 영상을 보면서, 분가 간증을 들으면서 우리 안에 존재했던 스트레스가 한순간 사라진 것을 경험했습니다.

 

지난주 산책하러 나가 보니 메도우뱅크 다리 아래에서 낚시하고 있는 몇 사람을 보았습니다. 두 사람은 작은 보트를 타고 낚시하고 있었습니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낚시를 하는 것으로 생각하였습니다. 이 광경을 보면서 제 마음에 '나는 사람을 낚는 어부로 부름을 받았다"라는 생각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그렇습니다. 저와 여러분은 주님께서 사람을 낚는 어부로 불러 주셨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려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가장 먼저 예수님을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 합니다.

모태신앙인은 예수님을 영접한 기억이 없다고 하는데 예수 영접 모임에 참석하여 예수님을 진심으로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고 구원의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구원의 확신이 있을 때 담대하게 하나님께 간구하며 기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예수 영접 한 후에 말씀과 기도생활에 집중해야 합니다.
매일 새벽기도시간으로 하루를 시작하던지, 공동체 중심의 삶을 살면서 자신이 정한 시간에 하나님과 교제하는 습관을 지녀야 합니다.
포도나무 비유처럼 예수님은 포도나무요 우리는 가지이기 때문에 예수님께 붙어있을 때 열매가 자연스럽게 열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VIP를 선정하여 VIP 명단을 만들고 기도해야 합니다.
직장동료, 학교 친구들과 선후배, 그리고 자주 만나는 학부모와 같은 지인 중에서 아직 하나님을 믿지 않은 사람들을 VIP로 정해서 하나님께 간구해야 합니다.

그리고 카톡과 인스타그램, 페북 등을 비롯하여 록다운 기간에도 서로 연락하고 상대방의 필요를 살피고 기도하면서 채워주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상대방이 나를 볼 때 내가 빛처럼, 소금처럼 삶을 살고 있음을 느끼도록 해야 합니다.

게으름을 이겨내고, 스트레스를 이겨내고 부지런하고 성실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으로 비칠 때 상대방은 나에게 관심을 두게 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우리가 목장 모임을 섬기는 것처럼 희생과 섬김의 삶을 살아갈 때 감동을 하게 될 것입니다.

정리해보면, 내가 먼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구원의 확신을 가져야 하고, 매일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주님과 교제하며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삶을 살아야 하며
VIP를 정하여 만나며 내가 빛으로 소금으로 삶을 살아가며 희생과 섬김의 삶으로 감동을 줄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이때 예수 영접 모임에 초청한다면 자연스럽게 참여할 마음이 생길 것입니다.

예수 영접 모임 후에 내가 섬겼던 VIP분들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을 때,

세례받을 때 느끼는 진한 감동은 세상의 그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는 감사요, 기쁨이 될 것입니다.

큰 바윗덩어리 같은 스트레스가 떠나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낚시하면서 물고기를 수십 마리, 수 백 마리 잡아도 느낄 수 없는 하늘나라의 기쁨을 느끼는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될 것입니다.

 

2021년 9월 12일
여러분의 목사, 강승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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