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따뜻한 봄이 왔습니다. 그리고 어느새 무더운 여름 날씨가 느껴지고 있습니다.
10월~12월까지 우리는 하반기 사역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코로나 재난 시대를 맞아 예전처럼 사역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지혜를 모아 '영혼구원하고 제자삼는 교회'를 세워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먼저, 우리는 성경대로 해 보기로 다시 결심해야 합니다.
내 감정, 내 생각 내려 놓고 주님이 교회에서 무엇을 하기 원하시는가? 질문해 보아야 합니다.
목회자 세미나를 섬기면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일하고 계심을 간증할수가 있었습니다.
우리가 섬기는 삶, 순종하는 삶을 살아내지 못했다면 목회자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감동받지 못했을 것입니다.
제가 온전히 주님께 제 삶을 드리고 감사하며 살지 못했다면 5박 5일동안 세미나를 인도하는 가운데
진정한 미소를 지으면서 강의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의 주인 되시기에 염려와 근심을 모두 주님께 내어 드리고 평안과 기쁨의 마음으로 섬길 수가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남은 3개월을 어떻게 사역해야 할까요?
10월말에는 '새생명 축제' 분위기로 나아가려고 합니다.
작년에는 VIP초청 해피 디너 크루즈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때문에 크루즈를 할 수가 없어서 야외에서 다같이 모여 BBQ를 하든지 초원별로 모여 운동을 하든지
VIP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려고 합니다. 먼저 만나야 하기에 어떻게 만날수가 있을까? 고민하며 즐거운 만남을 주제로
10월말 새생명 축제를 갖고자 합니다.
11월말에는 '더 감사 축제' 분위기로 나아가려고 합니다.
요즘 스트레스가 많고 불평과 원망이 많습니다. 그래서 누구나 감사를 회복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감사는 언제 할 수 있을까요? 일상의 당연함을 특별함으로 바꿀 때에 할 수 있습니다.
가난한 사람이 감사할 수도 있고 부자가 불평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감사는 객관적이이 않고 주관적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더 감사 축제를 통해 한해동안 우리의 삶을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해 주시고 건강을 지켜주시며 가정과 일터, 그리고 목장과 교회를
지켜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VIP분들과 더 감사를 나누는 복된 시간을 갖기 원합니다.
12월말에는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기쁜 성탄 축제' 분위기로 나아가려고 합니다.
예년마다 성탄절을 중심으로 전교인 수련회를 하거나 초원캠프를 해 왔습니다.
올해 25일을 전후로 성탄절 특별 행사(선물 교환이나 기타 즐거운 시간)를 진행하고, 28일~30일은 초원별로 초원 캠프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3개 초원은 좋은 장소를 찾아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고, 2개 초원은 초원별로 1박2일을 하면서
좋은 시간을 보내면서 VIP분들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11월과 12월에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이 멈추고 방역 지침이 완화되면
2차 목회자 세미나 탐방을 2박3일 일정으로 진행해 나갈 것입니다. 금요일 저녁 목장탐방, 토요일 오전, 오후 특별한 시간, 토요일 저녁 초원탐방,
주일예배 참석 등을 통해 가정교회 목회자 세미나를 마무리 할 예정입니다. 14목장이 이 시간을 통해 더 건강하게 세워져 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20여개 목장들은 함께 동역하며 의미있고 보람된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남은 3개월을 헛되이 보내지 않고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가는 우리 새생명공동체가 되길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 여러분의 목사, 강승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