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신실한 분이십니다. 

우리 목자목녀님들의 헌신과 수고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225차 목회자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 5일차까지 잘 마쳤습니다.

 

저는 수~금까지 25시간(가정교회 강의 13시간, 생명의 삶공부 강의 12시간) 강의를 했습니다. 

줌으로 진행하는데 기술팀이 잘 준비해주고 문제가 있을 때마다 도우미들이 도와 주어서

몇번 영적공격이 느껴졌지만 잘 해결하여 강의를 제시간에 마칠 수가 있었습니다.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12시간 동안 쉬지 않고 스케쥴을 소화 해 냈습니다.

특히 결단의 시간에 25분 모두 가정교회 목회에 대해 긍정적으로 결단하셨고

어떤 목회자는 가정교회에 대한 오해를 풀고 온전히 가정교회 목회를 하기로 결단하는 것을 보면서

성령하나님께서 인터넷으로 진행되는 목회자 세미나에도 강력하게 일하고 계심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또한, 금요일 목장 모임 전에 우버잇으로 음식 딜리버리 한 아이디어는 대박이었습니다.

참석자들이 모두 감동하고 감격해 했습니다. 준비팀원들의 치밀하고 치열한 섬김에 박수를 보냅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어서 어떻게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을까 생각하며 기도했는데

코로나 재난 시대에 음식 딜리버리가 감동을 준다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지혜였던 것 같습니다.

 

목장 탐방, 초원탐방도 참석자들에게 큰 위로와 도전을 준 것 같습니다.

저도 목장을 오픈하고 섬겼는데 참석하신 목사님 부부가 너무나 감격해 하시면서

앞으로 잘 준비해서 가정교회 목회로 올인하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섬기는 보람을 느꼈습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시간을 쪼개고 물질을 투자하여 섬겨준 우리 목자목녀님들이 자랑스럽습니다.

목장에서 함께 동역해준 목자식구들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께서 얼마나 자랑스러워하실까요?

 

우리 모두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목장을 세워가고 초원을 세워가고 새생명 공동체를 세워가면서

주님의 마음을 시원케 해 드길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하나님 나라의 원칙은 심은대로 거두게 한다!는 것입니다.

이번 목회자 세미나를 위해 기도로 심고, 섬김으로 심고, 사랑으로 섬기며 희생으로 심었으니

주님께서 풍성한 열매를 거두게 하실 줄 믿고 기대합니다.

 

자기를 속이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조롱을 받으실 분이 아니십니다. 사람은 무엇을 심든지, 심은 대로 거둘 것입니다.

자기 육체에다 심는 사람은 육체에서 썩을 것을 거두고, 성령에다 심는 사람은 성령에게서 영생을 거둘 것입니다

선한 일을 하다가, 낙심하지 맙시다. 지쳐서 넘어지지 아니하면, 때가 이를 때에 거두게 될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6:7-9)

 

여러분의 목사, 강승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