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목장 모임

 

오늘 조집사님 생신덕분에 부페에서 너무 많이 식사를 했다고 말했던 청년들이

 

닭갈비 요리를 직접하면서, 입맛을 다시더니

 

10인분 닭갈비를 얌얌 맛있게 먹었습니다.

 

끝난줄 알았는데 참기름에, 김을 첨가하여 볶은밥을 만들었습니다

(요리사 유종철 전도사님, 유진자매님이 레서피 제공)

 

이것도 대박, 왜 이리 맛있는지... 수아 수연이까지 달려와서 쑥딱 먹어치웠습니다.

 

역시, 목장모임은 식사시간이 최고야~!!!

 

그리고 준비한 과일과 차,커피를  들면서 목장모임을 이어갔습니다.

 

나눔의 시간은 오랫만에 가슴속에 숨겨 놓았던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가족이야기, 호주와서 살면서 느낀 것들, 힘든 현재의 생활들, 기도응답에 대한 감사, 하나님의 은혜 ...

 

지금까지 모인 목장모임 중에 최고 깊은 나눔의 시간이었습니다.

 

(기도응답도 대박이었죠!. 오늘은 기도응답받은 사람만 하나님이 뽑아서 모이게 한 것 같았어요.)

 

그리고 중보기도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수요싱글목장 발표 준비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쳤더니 와우~ 8시25분^^;(모인시간 오후5:30)

 

그동안 싱글목장 시간이 10시를 넘기고 11시를 넘긴 이유는 바로 인원때문인 것을 오늘 첨 알았습니다^^;

 

적게 모이면 질적인 목장이 되고

 

많이 모이면 양적인 목장이 되고...

 

매주 목장 모임을 통해 변화되어 가는 목장식구들을 바래다 주면서

 

오랫만에 달링하버에 있는 아이스크림 집에 들러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고, 저는 오늘 맛있는 음식을 하나도 못먹고 죽만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