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17장

올바른 도축법과 거룩한 식생활에 관한 규정의 말씀이다.

하ㅏ님께 제사 드리기 위해서 도축하는 제물은 항상 회막 앞으로 가져와야 한다.

이 규정의 핵심은 제물의 피를 회막 안에서만 뿌려야 한다는 것이다.

그 근거가 두번째 단락에 있다. 11절이다.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그 피를 너희에게 주어 제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죄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

죄는 죽음의 형벌을 받는다. 그러므로 제물의 죽음으로 죄가 속해진다.

이때에 피는 생명의 상징이기에 함부로 다루면 안된다.

그런 의미에서, 제물의 피는 반드시 회막 안에서 뿌려져야 하고, 고기를 먹을 때 피째 먹지 말아야 한다.

이 피는 십자가 위에서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완성된다.

예수님이 피를 흘리심으로 우리의 죄가 사해졌다. 우리가 거룩해졌다. 우리가 구원을 얻게 되었다.

 

 

 

시편 20편 21편

하나님께 도움을 간구하는 기도의 시이다.

환란난에 하나님은 침묵하지 않고 응답하시는 분이시다.

특히 하나님은 기름부음 받은 자를 구원하신다.

본문에서는 왕을 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노래하고 있다.

"여호와여 왕을 구원하소서"(20:9절), "왕이 여호와를 의지하오니 지존하신 이의 인자함으로 흔들리지 아니하리이다."(21:7)

하나님은 주님께서 친히 기름부어 세운 왕을 구하고 도우신다.

 

베드로는 성도를 왕 같은 제사장이라고 했다. 참된 왕이시요 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성도들은

모두가 기름부음받은 자와 같은 신분을 얻느다. 그러므로 성도는 다윗이 기도한 것처럼

하나님께 도움을 간구할 수가 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위해 크신 팔을 펼치시는 신실한 분이시기 때문이다.

 

 

 

잠언 31장

르무에 ㄹ왕이 그의 어머니에게 받은 잠언이다.

여기에서도 르무엘이 정확히 누군지 알 수 없다.

다만 그가 왕이었다는 사실은 알 수 있다.

그래서 이 잠언은 왕 같은 제사장으로 살아가는 모든 성도들에게도 해당되는 지혜의 말씀이라 할 수 있다.

 

왕은 자신으 절제해야 한다.

함부로 술을 마시면 안되낟.

판단력을 잃어 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무지하고 무력한 자를 위해 올바로 재판해야 한다.

또한 현숙한 여인을 맞아야 한다.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30절)

잠언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라는 말씀으로 시작하여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가 참되다는 말씀으로 끝난다.

즉, 정말로 지혜롭고 참된 인생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라는 교훈으로 마무리 된다.

그리스도 안에서 경외심이 회복된 사람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게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딤전 2장

기도의 필요와 질서를 가르친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기도할 것을 권면한다.

특히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라고 말한다.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 강누데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서이다.

 

복음은 이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자기를 대속물로 주셨다(6절)는 것이다.

레위기에서 살펴본 것처럼 예수님은 자신을 대속 제물로 내주어 모든 사람을 위한 중보자가 되셨다.

 

본문은 잠언 31장 후반부에서 현숙한 여인에 관해 가르치고 있는 것과 비슷하게

교회 안에 있는 여자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가르친다.

"하나님을 경외한다 하는 자들에게 마땅한 것'을 권면한다.(10절)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말씀이 가리키는 대로 움직이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