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28장
야곱이 집을 떠나 하란으로 이동합니다. 에서의 분노가 너무나 커서 리브가는 야곱을 자신의 오빠 라반의 집으로 피신시킵니다.
야곱은 벧엘에서 돌베개를 베고 잠이 들었고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장자권 분쟁으로 인해 모든 것을 잃어버린 야곱에게 하나님이 먼저 찾아와 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야곱의 성품이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과 거래를 합니다. 무사히 돌아오게 해 주시면 하나님을 섬기고
십일조를 하겠다고 약속합니다.
하지만, 야곱이 이런 제안을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이미 야곱을 돌보시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15절).
에스더 4장
이스라엘 민족이 전멸당할 위기 앞에서 모르드개와 에스더가 결단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모르드개는 유다 사람을 진멸하라는 조서 초본을 에스더엑 전달합니다. 그리고 에스더 왕후만이 이 위기를 극복할 해법이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에스더에게는 왕의 부름이 없이 왕앞에 나가는 것은 사형죄에 해당되기 때문에 쉽게 용기를 내지 못합니다. 대신 모든 유대인들에게 3일 금식을 제안하고 에스더 왕후도 시녀들과 함께 3일 금식하며 죽으면 죽으리이다~!! 하고 결단합니다. 사회법이나 관습법을 어길 필요가 없지만 때로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마태복음 27장
마태복음의 클라이맥스 부분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십니다.
예수님은 성경대로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휘장이 찢어졌고 땅은 진동하였으며 사람들은 슬퍼 했습니다.
약속의 실체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약속대로 죽으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성취되었는데 그 절정이 바로 십자가입니다.
창세기부터 소개된 복음은 이렇게 십자가에서 완성되었습니다.
사도행전 27장
바울은 예루살렘을 떠나 로마로 압송되는데 그 여정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배를 타고 이달리야로 가기로 했는데, 바울은 이 항해에 큰 어려움이 생길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백부장은 바울의 말보다 선장의 말을 믿고 배를 출항시킵니다.
도중에 유라굴라라는 큰 태풍을 만나서 표류하게 되고 굶주림과 두려움에 떨고 있는 사람들에게
바울은 안전을 장담하며 하나님을 소개합니다(25절)
바을은 믿음안에서 인생을 사는 멋진 사람이었습니다.
죄수의 몸으로 로마로 압송되는 상황에서도 죽음의 위기에 몰렸지만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했습니다.
세상과 인생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될 것'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깨달음과 적용하기>
하나님은 야곱의 인생에 찾아오셔서 돌보시겠다고 약속하시는 신실한 분이십니다.
이스라엘 민족인 진멸당할 위기에도 민족을 구할 모르드개와 에스더를 준비해 주신 하나님이십니다.
창세기에 제시된 복음이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게 하심으로 완성시키신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바울은 죽음의 위기에서도 주님의 말씀을 듣고 용기를 내고 사람들을 구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생명을 소중히 여기시는
주님이십니다.
주님~ 우리에게도 바울에게 주신 믿음을 부어 주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할 수 있는 믿음을 부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