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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25장

새로운 세대가 출현한다. 아브라함과 이스마엘이 죽고(8,17절), 이삭은 리브라를 통해 쌍둥이 에서와 야곱을 얻게 된다. 에서와 야곱의 출생과정에서 하나님은 큰 자가 작은 자를 섬길 것이라고 예고하신다. 모세는 시간을 건너 뛰어서 곧장 에서와 야곱의 이야기롤 달려간다. 사냥꾼 에서와 조용한 야곱이 소개된다(27절). 에서는 배고품을 이기지 못해 팥죽 한그릇에 장자권을 동생 야곱에게 팔아 넘긴다. 야곱의 교활함과 에서의 교만함이 보이는 장면이다. 눈앞의 작은 이익 때문에 장자의 권리(미래의 권리,축복의 권리)를 팔아버린 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서 스스로 나가 버리는 불쌍한 사람이 된다.

 

에스더 1장

에스더서에는 하나님이 직접 등장하지 않지만 페르시아 제국 안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이 보인다. 아하수에로 왕은 7일간 잔치를 베풀었고

왕후 와스디가 왕의 명령을 거부하자 폐위시킨다. 

페르시아 왕궁에서 일어난 이 사건은 앞으로 하나님께서 에스더를 통해 일하기 시작하는 준비 과정임을 알게 된다.

평범하고 일상의 사건처럼 보이는 일들을 통해 하나님의 경영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마태복음 24장

예수님은 세상을 경영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보여 주신다. 성전을 자랑하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그 성전이 남김없이 파괴될 것임을 예언하신다. 성전이 무너지는 시기를 질문하자 몇가지 징조에 대해 말씀하신다. 적그리스도의 등장, 전쟁과 기근, 거짓 선지자와 불법의 성행 등이다.

종말은 어느날 갑자기 온다. 우리는 종말의 시간을 알 수 없다. 정확한 시간을 말하는 사람들음 모두 이단이다.

평범한 일상중에 종말이 어느날 느닷없이 찾아 올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공포나 불안으로 살것이 아니라 늘 깨어서 종말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

 

 

사도행전 24장

법정 싸움이 벌어진다. 유대인에게 고용된 이방인 변호사였던 더둘로가 이야기를 시작한다. 바울은 스스로 변호를 한다. 자신은 소동을 일으킨 적도 없고 죽은 자의 부활과 관련하여 신학적으로 변론했을 뿐이라고 주장한다. 벨릭스는 바울의 무죄를 알고 있었지만 뇌물과 백성들의 인기를 얻기 위해 바울을 잡아 둘 만큼 정의로운 지도자가 아니었다.

바울은 이렇게 요동치는 상황속에서도 전혀 흔들리지 않는다. 이 모든 사건의 배후에는 하나님의 선하신 경영이 있음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고난의 시간을 통해 하나님은 바울을 로마로 보낼 계획을 가지고 계셨고 바울은 믿음으로 순종하여 반응했다.

 

<적용하고 기도하기>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장자권이 팔리고, 왕후가 폐위되고, 성전이 무너지고, 억울하게 붙잡혀 변론하는 상황에도 하나님은 일하고 계심을 알게 된다.

우리는 일상의 사건에 대해 지나치지 말고 소중히 여기며 하나님의 뜻을 믿음으로 실천해야 한다.

우리의 행위에 가치가 있어 하나님의 역사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순종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의지 때문에 '하나님의 역사'가 만들어진다는 것을 배우고 깨닫게 된다.

 

주님~!! 

일상의 황홀함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지혜를 주시고 세상을 경영해 가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느끼고 감사하는 하루 하루를 살아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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