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9 들짐승들아, 와서 나의 백성을 잡아 먹어라 숲속의 짐승들아, 와서 나의 백성을 삼켜라.
56:10 백성을 지키는 파수꾼이라는 것들은 눈이 멀어서 살피지도 못한다. 지도자가 되어 망을 보라고 하였더니, 벙어리 개가 되어서 야수가 와도 짖지를 못한다. 기껏 한다는 것이 꿈이나 꾸고, 늘어지게 누어서 잠자기나 좋아한다.
56:11 지도자라는 것들은 굶주린 개처럼 그렇게 먹고도 만족할 줄을 모른다. 백성을 지키는 지도자가 되어서도 분별력이 없다. 모두들 저 좋을 대로만 하고 저마다 제 배만 채운다.
56:12 그 도적들이 입은 살아서 "오너라, 우리가 술을 가져 올 터이니, 독한 것으로 취하도록 마시자. 내일도 오늘처럼 마시자. 아니, 더 실컷 마시자" 하는구나
57:1 의인이 망해도 그것을 마음에 두는 자가 없고, 경건한 사람이 이 세상을 떠나도 그 뜻을 깨닫는 자가 없다. 의인이 세상을 떠나는 것은, 실상은 재앙을 피하여 가는 것이다.
57:2 그는 평화로운 곳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바른 길을 걷는 사람은 자기 침상 위에 편히 누울 것이다.
57:3 너희 점쟁이의 자식들아, 간통하는 자와 창녀의 씨들아, 이리 가까이 오너라.
57:4 너희가 누구를 조롱하는 거냐 ? 너희가 누구에게 입을 크게 벌리고 혀를 내미느냐 ? 너희는 거역하는 자의 자식, 거짓말쟁이의 종자가 아니냐 ?
57:5 너희는 상수리나무 사이에서,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서, 정욕에 불타 바람을 피우며, 골짜기가운데서, 갈라진 바위 밑에서, 자식들을 죽여 재물로 바쳤다.
57:6 너는 골짜기의 매끈한 돌들을 가져다가, 그것들을 신으로 떠받들었다. 네가 그것들에게 술을 부어 바치고, 또 곡식제물을 바쳤다. "내가 너희의 그런 꼴을 보았으니, 내가 어찌 기뻐하겠느냐 ?"
57:7 너는 또 저 우뚝 솟은 높은 산 위에 올라가서, 거기에다 자리를 깔았다. 거기에서 제사를 지냈다.
57:8 "너의 집 문과 문설주 뒤에는 우상을 세워 놓았다. 너는 나를 버리고 떠나서, 옷을 다 벗고, 네가 좋아하는 자들과 함께 알몸으로 침상에 올라가 자리를 넓게 편다.
57:9 너는 또 몰렉에게 가려고, 몸에 기름을 바르고 향수를 듬뿍 뿌렸다. 섬길 신들을 찾느라고 먼 나라에 사신들을 보내고, 스올까지 사절을 내려 보냈다.
57:10 신들을 찾아 나선 여행길이 고되어서 지쳤으면서도, 너는 "헛수고"라고 말하지 않는구나. 오히려 너는 우상들이 너에게 새 힘을 주어서 지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구나.
57:11 네가 그처럼 무서워하는 신들이 누구냐 ? 도대체 그 신들이 얼마나 무서우면, 나를 속이면서까지, 나를 까마득히 잊어가면서까지, 그 신들에게 메달리느냐 ? 내가 오랫동안 침묵하고 있었다고, 네가 나를 경외하지 않는 것이냐 ?
57:12 너는 네가 하는 일이 다 옳다고 생각하겠지만, 네가 한 일을 내가 다 폭로하리니, 너의 우상들이 너를 돕지 못할 것이다.
57:13 너의 우상들에게 살려달라고 부르짖어 보아라. 오히려 바람이 우상들을 날려 버릴 것이며, 입김이 그것들을 쓸어 버릴 것이다. 그러나 나에게로 피하여 오는 사람은, 땅을 차지하여 거기서 살고, 나의 거룩한 성전에서 나를 예배할 것이다."
크리스천 리더로써 어떻게 살아야할지 고민해본다.
주님의 상만을 바라며 주님을 찾으며 주님께 부르짖으며
내가아닌 이웃과 공동체를 위해 영혼구원을 위해 희생과 섬김의 자리를 실천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