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4 얼마 뒤에 요아스는 주의 성전을 새롭게 단장할 마음이 생겨서,
24:5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을 불러 다음과 같이 지시하였다. "유다의 여러 성읍으로 두루 다니면서,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에게서 해마다 돈을 거두어, 하나님의 성전을 보수하도록 하라. 지체하지 말고, 곧 실시하라."
24:6 왕이 여호야다 대제사장을 불러 추궁하였다. "대제사장은 왜 레위 사람들에게 유다와 예루살렘에서 세금을 거두어들이라고 요구하지 않았소 ? 그 세금은 주의 종 모세와 이스라엘 회중이 증거의 장막을 위하여 백성에게 부과된 것이 아니오 ?"
24:7 그 사악한 여인 아달랴가 자기 아들들을 시켜서, 하나님의 성전을 부수고 들어가게 하였고, 또 그 안에 있던 성물들까지 꺼내다가 바알에게 바치게 하였기 때문에, 성전 보수를 서둘러야만 하였다.
24:8 왕은 명령을 내려서, 궤 하나를 만들어 주의 성전 문 밖에 놓게 하고,
24:9 유다와 예루살렘에 선포하여, 하나님의 종 모세가 광야에서 이스라엘이 바치도록 정한 세금을 주께 드리도록 하였다.
24:10 지도자들과 백성이 모두 기꺼이 돈을 가지고 와서, 궤가 가득 찰 때까지 거기에 돈을 던져 넣었다.
24:11 궤가 차면, 레위 사람들이 그 궤를 왕궁 관리들에게로 가지고 갔는데, 거기에 많은 액수의 돈이 찬 것을 그들에게 보여 주면, 왕실 서기관과 대제사장의 관리가 와서, 그 궤의 돈을 계산하였다. 그리고 나면, 레위 사람들은 다시 그 궤를 성전 밖 제자리에 가져다 놓곤 하였다.
24:12 왕과 여호야다가 그 돈을 주의 성전 공사 감독관들에게 넘겨 주면, 그들은 주의 성전을 새롭게 단장할 석수와 목수를 고용하고, 주의 성전을 보수할 기능공들, 곧 쇠나 놋쇠를 다룰 기술자들도 고용하였다.
24:13 일을 맡은 사람들이 부지런히 일을 하는데다가, 그들이 하는 일마저도 잘 진전이 되어서, 주의 성전은 본래의 설계대로 견고하게 세워졌다.
24:14 공사를 맡은 사람들이 공사를 마친 뒤에, 남은 돈을 왕과 여호야다에게 가져 오니, 왕이 그것으로 주의 성전에 쓸 기구, 곧 예배 때에 쓸 기구와 번제를 드릴 때에 쓸 기구와, 숟가락과 금그릇이나 은그릇을 마련하게 하였다. <여호야다의 정책이 뒤집히다> 여호야다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주의 성전에서 번제를 드리는 일이 끊이지 않았다.
24:15 여호야다가 늙어 나이가 차서 죽으니, 그가 세상에서 누린 햇수는 백삼십 년이었다.
24:16 그가 평생 이스라엘 백성과 하나님과 성전을 위하여 좋은 일을 하였다고 해서 사람들은 그를 다윗 성 왕실 묘지에 안장하였다.
2020.12.01 14:12
(2020년 12월 1일 매일성경 큐티) 역대하 24장 4절~1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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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6 그가 평생 이스라엘 백성과 하나님과 성전을 위하여 좋은 일을 하였다고 해서 사람들은 그를 다윗 성 왕실 묘지에 안장하였다.
사람은 살아있을 때보다 죽었을 때 그 인생이 평가됩니다.
여호야다 제사장은 하나님의 사람이었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실천한 사람이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상숭배에 빠지지 않도록 안내한 영적 지도자였습니다.
다윗 왕실 묘지에 안장되었다는 것은 당시에 여호야다의 삶이 얼마나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유다 백성들에게도 귀감이 되었는지를 깨닫게 합니다.
우리 모두 살아있는 동안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움이 없는 삶을 살아가며
주님의 뜻을 이뤄가는 인생이 되어 죽은 후에도 후세들에게 귀감이 되는 평가를 받을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여호야다는 한 평생을 하나님의 성전과 그의 백성을 위해 일하였습니다.
그의 마지막은 왕실 묘지에 안장되며 존중과 존경을 받는 삶을 살았습니다.
주님 나라를 위해 좋은일.. 교회를 위해 좋은일을 하기로 선택하며
주님께 기억되는 삶이 되기를 다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