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생명 성도님들 한 주 동안 잘지내셨나요?

이번 주 하나님의 말씀은 하박국 3장 본문을 통해 본 인생의 해석학, 감사 라는 주제의 말씀입니다.

바쁘시더라도 잠깐 묵상하는 시간을 가지셔서 말씀의 은혜를 누리시길 바랍니다.

날짜 : 2018. 10. 21.
본문 : 하박국 3장 16-18절
제목 : 인생의 해석학, 감사
설교 : 강승찬 목사님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에게 침략당해 멸망할 것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극심한 공포와 두려움을 떨게 되는 하박국 선지자의 모습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의인들은 환란을 받고, 악인은 기세 등등한 세상을 바라보며 하나님께 의문을 가지고, 따지듯이 질문하였던 그에게 하나님은 심판을 하시겠다 응답하셨고, 이 응답은 선지자로 하여금 환란의 때를 넘어 구원의 날을 대비하라는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1.하박국 선지자는 '그러므로'의 감사가 아니라 '그러나'의 감사를 선택했다.

-그러므로의 감사는 상황이 좋을 때 하는 감사입니다. 내가 가진 것이 풍족하거나, 여유로울 때 그것으로 하는 감사입니다.하지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감사는 그러므로가 아닌 그러나의 감사입니다.  목장을 할 돈도, 시간도 없을 때, 그러나 목장을 하겠습니다. 라고 감사하며 선택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신 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닥친 시련과 환란도 감사의 눈으로 바라보면 하나님의 선물이 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환란과 고통 가운데 정금과 같은 보물을 숨겨놓으셨기 때문입니다. 좋은 환경에서는 우리가 훈련되지 않습니다. 뿌리깊은 나무는 가뭄 가운데 생겨 나듯이 환란 가운데 믿음을 가지고 버티고 감사하면 우리는 정금과 같이 단련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손에 가진것이 아무것도 없어도,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감사의 고백을 드린다면,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2.하박국 선지자는 희망이 보이지 않는 절망의 상황에서 원망이 아니라 감사를 선택했다.

-하박국 선지자는 절망적인 상황 가운데 자신과 이스라엘의 미래를 바꿀 위대한 선택 '감사'를 하게 됩니다. 아무런 희망이 없는 상황 가운데 이러한 선택을 한 것은, 그가 구원의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였기 때문입니다.(18절) 진정한 감사는 모든 환경을 초월한 감사입니다. 희망이 보이지 않더라도 원망하지 않고 감사 할 수 있는 하박국 선지자의 믿음을 본 받아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고귀한 것을 소유하였습니다. 모든 것이 사라져도 영원하신 하나님이 계시기에 감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원망이 아닌 감사를 선택하여 한 주간 감사가 넘치는 삶이 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