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8. 8. 19.
본문 : 여호수아 1장 5-9절
제목 :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
설교 : 강승찬 목사님

 

안녕하세요 새생명 성도님들 한 주 동안 잘지내셨나요?

이번 주 하나님의 말씀은 여호수아 1장 본문을 통해 본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 이라는 주제의 말씀입니다.

바쁘시더라도 잠깐 묵상하는 시간을 가지셔서 말씀의 은혜를 누리시길 바랍니다.

 

오늘 본문은 모세가 죽고 여호수아가 새로운 지도자로 임명되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입장에서 모세는 위대한 영적 리더였기 때문에, 그를 대신할 리더를 세우고, 인정하며 따라간다는 것이 매우 어려운 일이였습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을 이루신 것은 10년이나 100년이 아닌, 950년 만의 일 이었습니다.

언약의 당사자와 후손이 죽었지만, 그 약속을 그분의 시간안에서 신실하게 지켜 가시는 것을 성경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오늘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약속이 1000년 뒤에 이루어 진다면, 믿을 수 있을까요? 아브라함은 이러한 약속을 믿었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믿음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지키시고, 우리 죄를 십자가의 보혈로 씻겨 주시고, 인도 해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가 이 약속을 믿고, 흔들리지 않고 소망을 지키면, 하나님이 언젠가 그 약속을 이루신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가 이러한 신실하신 하나님을 안다면, 고난 가운데 인내하며 소망을 지킬 수 있습니다.

 

1.신실하신 하나님은 약속을 잘 지킬 사람과 일하신다.

왜 하나님은 여호수아를 택하셨을까요? 그것은 순종 서약 때문입니다.

모세가 수많은 상황가운데 하나님께 순종하였고 그로 인해 하나님께 쓰임을 받았다는 사실을 여호수아는 알고 있었습니다.

또한 여호수아가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며, 순종할 수 있는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수1:16-18)

하나님의 말씀하실 때 순종하는 태도, 이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목장모임 시간을 지키고, 예배 시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출근시간에 맞추기 위해 힘써 노력하는 것이 오늘날 우리가 약속을 잘 지켜가는 것입니다.

 

2.우리가 하나님과 맺은 약속을 지키면 성공하는 삶을 살게 된다.

본문의 성공한다는 원어적 의미는 지혜롭게 행한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고 행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지혜로 살기 때문에 형통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면 죄와 싸워 승리한다고 말합니다. 또한 고난과 환란중에 위로가 된다는 것입니다. (시119:10-11,50,93)

이러한 사실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주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눅11:28)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산다는 것은, 환경이나 상황을 따라 사는 것이 아닙니다.

내 삶 가운데 장애물을 뛰어 넘으며 나아가는 것입니다.

여호수아에게 있어 성공은 하나님 나라의 회복이었습니다.

의로운 사람에게 고난이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고난에서 건져내 주십니다. (시34:19)

우리의 고난이나 필요보다 먼저 한 영혼을 위해 기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다른 모든 것을 채워주실 것입니다. (마6:33-34)

원수인 마귀는 우리가 현실에 시선을 두고, 묶이도록 지속적으로 유혹하고 시험에 들게 합니다.

세상의 법이 아닌 하나님의 법을 따라 간다면, 형통할 수 밖에 없습니다.

물질, 진로, 비자 문제로 고민하십니까? 하나님 말씀을 읽으십시오.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의 빛입니다. 매일 매일 기도하고, 말씀 읽으신다면 길이 열릴것입니다.

 

3.우리는 세상과 섞이지 않기 위해서 약속을 지켜야 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제사장 나라로 세워 그분의 뜻을 이루려 했습니다.

그의 나라를 이루기 위해, 이스라엘(백성), 가나안(영토), 하나님의 주권을 이루어 가셨습니다.

그의 영토를 정복하기 위해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율법을 공부하고 지켜 행하게 하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영토에 살고있던 이방민족들이 우상을 숭배하며, 음란한 문화와 자녀들을 불살라 제사드리는 추악한 행실로 가득차 있었기 때문입니다.

가나안땅에 살고 있던 이방인들을 모두 죽이라고 하신 하나님의 뜻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들과 섞이지 않게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가나안 전쟁의 진정한 의미는 땅을 뺏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진정하고 유일한 신임을 증명하기 위한 싸움이었습니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는 말씀을 모르면 죄를 지을 수 밖에 없는 시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세상과 구별되이 살아가셔서, 형통하고 성공하는 삶을 누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