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24년 9월 15일
성경 : 요한계시록 21장 1절~8절 말씀
제목 : 천국을 소망하라
설교자 : 강승찬 목사
안녕하세요. 새생명 성도님들, 한 주 동안 잘 지내셨나요? 이번 주 하나님의 말씀은 요한계시록 21장 1절~8절 말씀을 통해 '천국을 소망하라'라는 주제의 말씀입니다. 바쁘시더라도 잠깐 묵상하는 시간을 가지셔서 말씀의 은혜를 누리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은 천국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어떤 생각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우리의 삶은 죽음의 경계선과 멀리 떨어져있지 않습니다.
사무엘상 20장 3절말씀을 보면 다윗은 요나단에게 이렇게 말하며 자신의 죽음이 얼마 남지않았음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맹세까지 하면서 말하였다. '자네가 나를 지극히 아낀다는 것은, 자네의 아버님도 잘 알고 계시지 않은가? 그렇기 때문에 이 일만은 자네에게 알려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셨을 걸세. 자네가 알면 매우 슬퍼할 테니까 말일세. 주님께서 살아 계시니, 내가 자네에게 분명히 말하겠네. 나와 죽음 사이는 한 발짝밖에 되지 않네."
천국은 내가 상상하는 나라가 아니라 실제로 존재하는 나라이며, 실제로 존재하는 장소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천국은 죽어서 가는 곳이라고 말하지 않으셨고,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부터 천국이 내 안에서 시작된다고 말하셨습니다.
성경에서는 천국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6절 말씀 "또 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다 이루었다. 나는 알파며 오메가, 곧 처음이며 마지막이다. 목마른 사람에게는 내가 생명수 샘물을 거저 마시게 하겠다.'
1. 천국은 (하나님의 임재)가 (영원히) 있는 곳입니다.(3절, 11절 참조)
- 천국은 하나님과 내가 영원히 거하는 곳입니다. 이 말은 이미 약속된 말씀입니다. 에스겔 37장 27절 말씀 "내가 살 집이 그들 가운데 있을 것이며,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다."
- 우리의 어떤 설명으로도 천국을 표현할 수 없으나 요한계시록 21장 10-11절 말씀은 이렇게 설명합니다. "나를 성령으로 휩싸서 크고 높은 산 위로 데리고 가서, 하나님게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도성 예루살렘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 도성은 하나님의 영광에 싸였고, 그 빛은 지극히 귀한 보석과 같고, 수정처럼 맑은 벽옥과 같았습니다. 그 도성에는, 해나 달이 빛을 비출 필요가 없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영광이 그 도성을 밝혀 주며, 어린 양이 그 도성의 등불이시기 때문입니다."
- 천국이 하나님 영광의 나라로 존재하기 위해서 우리가 경험했던 모든 악과 불의는 사라져야합니다. (요한계시록 21:27)
2. 천국은 (모든 고통)을 (치료) 받는 곳이다 (1,4절)
- 질병과 고통 그리고 죽음을 피할 수 없는 곳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이 세상입니다. 하지만, 천국은 질병도 고통도 죽음이 다시는 없는 곳이라고 말합니다.
- 천국에 임할 때 주님께서 나의 눈물과 고통을 아시고, 눈물을 닦아 주시며 맞이해주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지금 이 상황에 낙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 1절 말씀에서 "나는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습니다. 이전의 하늘과 이전의 땅이 사라지고, 바다도 없어졌습니다." 라고 하나님의 나라를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바다의 의미는 혼란과 무질서,이별, 단절을 뜻합니다.
여러분, 천국은 회개한 죄수들에게 치유가 일어나는 곳입니다. 오늘 십자가 앞에 믿음으로 나아오는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은 천국을 선물로 허락하십니다. 주일 연합예배도 부활의 기쁨과 천국의 소망으로 가득해야 겠습니다. 이 천국의 소망이 우리 모두의 소망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