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20. 12. 27.
본문 : 에스라 10장 1~6절, 18~19절, 44절
제목 : 코로나 시대, 아직도 우리에게 희망이 있습니다.
설교 : 강승찬 목사님
안녕하세요. 새생명 성도님들, 한 주 동안 잘지내셨나요? 이번 주 하나님의 말씀은 에스라 10장 1~6절, 18~19절, 44절 말씀을 통해 본 '코로나 시대, 아직도 우리에게 희망이 있습니다.' 라는 주제의 말씀입니다. 바쁘시더라도 잠깐 묵상하는 시간을 가지셔서 말씀의 은혜를 누리시길 바랍니다.
이 지구상에는 희망이라는 단어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과테말라 산악지대에 있는 작은 우상의 도시가 있습니다. 적은 인구의 도시는 범죄와 술취함에 찌들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한 형제가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자신의 구세주로 영접합니다. 그리고 복음만이 자신의 희망이라 생각하고 도시를 위해 대신 회개하며 기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엘람 자손은 바벨론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귀환할 때 첫 번째 가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잡혼이라는 범죄는 엘람 자손이 먼저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들중 한 사람이 일어나 회개하며 희망이 있다고 선포하였습니다. 그 희망은 무엇이었을까요??
코로나로 점점 더 힘들어지는 이 시기에 무엇이 희망일까요?
1. (죄)를 직면하여 (회개하며) 통곡할 때, (희망)이 있습니다.
- 성경적 진수의 회개는 죄를 직면하고 죄 앞에서 아파하고 통곡하는 것 입니다.
- 우리의 죄는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더럽힌 것 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형상을 가지고 있지만 하나님을 거스르고 실망시키고 있습니다.
- 교회에서 정의(거룩함) 를 놓아버리면 세상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느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거룩함을 회복하기 위한 곳 입니다.
- 하나님 앞에서 불순종했던 모든 것을 내려놓고 내 인생의 방향을 180도 돌이키는 것이 진정한 회개입니다.
2. (회개)를 (행동)으로 옮길 때 (희망)이 있습니다.
- 지성 감성 의지의 인격적인 회개가 진정한 회개입니다.
- 회개는 때로는 뼈아픈 대가를 지불해야 하지만 그래도 우리는 회개해야 합니다. 의지적인 결단의 완성된 회개가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 뉘우치는 것은 후회입니다. 뉘우치고 고치는 것이 회개입니다.
- 우리가 진지한 회개를 준비하는 자리가 희망의 자리가 됩니다. 우리가 회개하며 엎드린다면 우리의 가정도, 목장도, 이민사회도, 호주교회와 세계교회에 희망이 있습니다.
- 우리가 회개하면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일하시기 시작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마지막으로 보일 수 있는 최선의 모습은 엎드려 회개하는 것 입니다. 우리가 참으로 엎드려 회개를 시작한다면 우리에게 희망은 남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