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귀의 궤계는 공개함으로 깬다!
가정교회를 통해 영혼구원 하면서 저는 무엇이든지 공개적으로 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목회자 코너도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무슨 생활을 하고 있는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성도님들께 내 비추어 보이기를 원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설교시에도 제 얘기를 많이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의 신앙생활의 모습을 내보여야만 한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그래야만 성도님들이 변화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또 저는 남들에게 간증도 많이 하게 합니다. 간증을 통해 참된 변화를 배울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모든 것을 공개적으로 할 때 생겨나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마귀의 궤계를 깨뜨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마귀들은 성도들을 넘어뜨리고 교회를 깨려고 애를 씁니다. 그는 처음부터 살인자요 파괴자였기 때문입니다. 마귀의 주 무기는 거짓말입니다. 그런데 거짓말은 언제나 음성적으로, 속사임 가운데 전달됩니다. 거짓말은 어두움 가운데에서 불어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귀의 거짓말을 무력화 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공개시켜 버리는 것입니다. 거짓말은 공개하면 효과를 잃습니다. 빛 밑에서 어두움이 힘을 못쓰는 것과 같은 원칙입니다.
성도님들도 이 원칙을 꼭 깨달으셔서 마귀가 역사하고 있다 싶으면 공개하시기 바랍니다.
어떤 사람과 오해가 있어서 마귀가 틈탈 여지가 있으면 얼굴을 맞대고 이 오해를 노출시켜서 해결하십시오. 어떤 분이 음성적으로 헛소문을 퍼뜨려 교회에 분란을 가져온다고 생각하시면 공개석상에서 이 문제를 토의하여 해결하십시오. 자신의 삶 가운데 마귀가 틈 탈만한 어두운 구석이 있으면 스스로 공개해 버리십시오. 깜깜한 부엌에서 판을 치다가 갑자기 불이 켜지만 쫘악 흩어져 벽 틈으로 숨어 들어가 버리는 지저분한 바퀴 벌레처럼, 마귀는 공개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합니다.
강승찬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