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구원하는 교회를 세워나가면서 우리에게 한 가지 원칙이 세워졌습니다.

그것은 수평이동으로 성장하는 것보다는

불신자를 전도하여 영혼구원하는 교회로 성장하자는 원칙입니다.

그래서 빠른 성장은 기대할 수 없습니다.

양적인 빠른 성장은 이민교회에서 수평이동이 아니고는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평균적으로 VIP 1사람이 예수 믿고 세례받기까지 2년6개월이 걸린다고 합니다.

이 기간 동안 VIP를 위해 기도하고, 목장에서 섬기는 헌신의 모습은 정말 감동적입니다.

지난 주 세례식도 신디 자매님이 저희 교회 출석 3년 2개월 만에 세례를 받았습니다.

이것이 저에게는 감동이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섬기는 목녀로 살겠다는 결단과 헌신의 모습이 보여 감동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교회에서 예수영접모임과 세례식만큼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생명의 삶공부입니다.

누구나 생명의 삶공부를 수강해야 교회에서 사역을 하실 수 있습니다.

인적자원이 부족한 개척교회에서 이런 원칙을 지키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생명의 삶공부를 수료하지 않으면 사역을 보류할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가정교회(목장)의 예비목자는 물론이고,

목장의 교사도 10월부터는 생명의 삶공부를 수료하신 분들로 목자의 추천을 받아 임명할 것입니다.

생명의 삶공부는 구원의 확신을 갖게 하고, 신앙생활의 의문점을 해결하도록 도우며,

건강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신앙체계를 잡아 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생명의 삶공부를 통해 건강한 그리스도인으로 변화된 시점에서

사역을 해 나갈 때, 사역이 주님께 영광이 되고

사역하는 본인에게도 기쁨이 되며 보람이 가득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한 교회 교인이면 신앙생활의 색깔이 비슷해야 합니다.

저는 생명의 삶공부가 우리 교회 성도님들의 신앙생활의 빛깔을

비슷하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9월 중순부터 생명의 삶공부 9기 과정을 시작할 것입니다.

지금부터 목장의 VIP들이 생명의 삶공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전에 교회를 다니다가 낙심하여 교회를 떠났다가 다시 목장에 나오거나

교회에 출석하게 된 분들도 생명의 삶공부를 반드시 수강하셔서

구원의 감격을 갖고 신앙생활하시기를 바랍니다.

강승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