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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의 핵심가치(2) - 중보기도

 

저는 LA에서 열린 가정교회 목회자 컨퍼런스에 다녀왔습니다. 컨퍼런스 장소는 LA에 있는

미라클랜드 침례교회였는데 이 교회는 38년 된 교회로 가정교회로 전환한지 3년이 된 교회입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미주지역에서 열린 컨퍼런스 중에서 가장 많이 모인 컨퍼런스였습니다.

이제 가정교회는 특별한 것이 아니라, 어느 교회에서나 성경적인 교회를 하기 원한다면

영혼구원의 축복을 누리는 목회 현장이 되고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16시간의 시차를 극복하며 3박 4일의 컨퍼런스와 이어진 1박2일의 가정교회 사역원의

지역목자 모임을 참석하여 많은 동역자들과 함께 은혜를 누리고 큰 도전을 받았습니다.

섬김의 땀방울은 결코 헛되지 않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컨퍼런스 기간 동안에 우리 새생명 공동체의 중보기도의 힘을 강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오신 분들은 시차 적응을 하지 못하여 강의 시간에 몰려오는 졸음을 이기느라

고생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잠도 잘 자고, 식사도 잘하고 강의에 집중하고 예비하신 강사님들을 통해

크나큰 은혜를 경험하였습니다.

 

세상 어디에 가든지 노트북을 열고 인터넷을 할 수 있듯이, 우리가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주님과 대화하며 교제할 수 있습니다.

기도는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물론 처음엔 어렵습니다.

갓난아기가 태어나자마자 엄마, 아빠 하고 말하지 못하는 것처럼,

기도생활도 처음부터 잘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아기가 부모의 품안에서 사랑받으며 성장할 때, 엄마, 아빠라고 말하기 시작하고,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걸음마를 시작하듯이

우리들도 먼저 신앙생활 하시는 분들의 도움을 통해 기도생활을 잘 할 수 있습니다.

 

저는 금번 컨퍼런스에서 개척교회 사례발표를 하였습니다.

최영기 목사님도 눈물을 흘리셨고 큰 도전을 받으셨다고 격려해 주셔고,

여러 강사님들과 개척교회를 이제 막 시작하는 목사님들이

이구동성으로 큰 은혜와 도전을 받았다고 격려해 주셨습니다.

그 이유는 중보기도의 파워 때문입니다.

우리 새생명교회가 이만큼 주님의 은혜가운데 성장하게 된 배경에는 중보기도의 힘이 있습니다.

 

우리 목자목녀님들은 1주에 4일이상 매일 20분씩 목장식구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저도 매일 2-3시간 목자 목녀님들과 VIP들, 환우들, 방문자들, 삶공부 수강생들, 전문사역자들,

예수영접하신 분들, 선교사님들, 헌신카드에 기도제목을 기록하신 분들, 그리고 교회의 기도제목들을 놓고

중보기도 합니다. 특별히 모든 분들이 하늘의 복과 이 땅의 기름지고 윤택한 복을 받도록 기도합니다.

영혼구원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제 5월이 되었습니다.

교회창립 3주년을 맞아 최영기 목사님을 모시고 가정교회 부흥회를 하게 됩니다.

휴스턴에서 바로 오시는 최영기 목사님의 건강을 위해, 전하실 말씀을 통해 우리 공동체에

큰 은혜가 임하고

우리의 VIP들이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는 놀라운 축복이 충만하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5월10일부터 시작되는 특별새벽기도회를 통해 주님의 놀라운 사랑과 축복을 체험하시길 기대합니다.

 

 

강승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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