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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소중한 당신

 

 

이 세상에 축복을 유통시키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그리스도인들이다.

 

비관론자는 매번 기회가 찾아와도 고난을 본다고 한다.

 그러나 낙관론자는 매번 고난이 찾아와도 기회만을 본다고 한다.

 

인생에서 고난은 성장의 기회이다.

 지난 10일간 저녁금식을 하면서 짝을 정해 세겹줄 기도회를 통해

우리는 고난가운데 하나님의 음성을 들고

기도응답의 축복을 누리게 되었다.

 

기도할 때 하나님이 일하신다는 말처럼 주님은 일하고 계셨다.

놀라운 것은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분들이 짝을 정해 기도하면서 개근을 하게 된 것이다.

 

새벽 4시에 일어나 목장식구들을 픽업하는 목자님도 계셨고,

다른 분들보다 30분 일찍 나와서 안내하면서 엘리베이터 문을 열어 드리고 안내하는 목자님도 계셨다.

 

찬양악보를 복사해서 준비해 주고, 강단에 물을 떠놓고,

바닥에 앉아서 무릎 끓고 기도한다고 사무실 청소도 깨끗이 해주고,

화장실 청소까지 하시는 목자님들과 성도들의 모습을 보면서

이제 우리 공동체 안에 섬김의 모습이 자연스러워졌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이렇게 자발적으로 10일 새벽기도회를 하면서 내 안에 감사가 밀려왔다.

감사기도를 드리다보니 기도응답도 밀물처럼 밀려왔다.

 

생계문제로 어려움에 빠진 가정에 주님께서 기적을 베풀어 주셨고,

관계 속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에게 관계 회복의 축복이 주어졌다.

 

시험에 들었던 분들이 시험을 이기고, 상처로 아파하던 분들이 상처가 치유되어 갔다.

이렇게 한 사람 한 사람 주님의 은혜로 섬김과 사랑을 배우고,

크고 작은 기도응답을 경험하는 것을 보면서 마더 테레사가 쓴 짧은 시 한편이 생각났다.

 

<한 번에 한 사람>

 

난 결코 대중을 구원하려고 하지 않는다.

 

난 다만 한 개인을 바라볼 뿐이다.

 

난 한 번에 단지 한 사람만을 껴안을 수 있다.

 

한 번에 단지 한 사람만을 껴안을 수 있다.

 

단지 한 사람, 한 사람, 한 사람씩만...

 

따라서 당신도 시작하고 나도 시작하는 것이다.

 

난 한 사람을 붙잡는다.

 

만일 내가 그 사람을 붙잡지 않았다면

 

난 4만2천 명을 붙잡지 못했을 것이다.

 

당신에게도 마찬가지다.(...)

 

단지 시작하는 것이다.

 

한 번에 한 사람씩.

 

 

그렇다 . 나도 소중하고 너도 소중하고 우리 모두가 소중한 존재들이다.

 

 

강승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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