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주제를 ‘사랑으로 가꾸는 공동체’로 정했습니다.

저는 우리 모두가 주님의 소원대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세워나가기 원합니다.

공동체를 사랑으로 가꾸기 위해서 우리 모두 사랑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습관은 반복을 통해서 형성됩니다. 좋은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좋은 행동을 반복해야 합니다. 나에게 나쁜 습관이 있다는 것은

내가 의식하지 못하는 순간에 나쁜 행동을 반복하였기 때문입니다.

2010년 새해를 맞아 사랑이 풍성한 공동체로 성장하기 위해서

우리 모두 힘써야 할 것은 영혼구원하고 예수제자 되기 위해

목장모임, 삶공부, 주일예배를 꾸준히 반복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좋은 모습으로 변화되기 원하는데 그 변화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변화를 위해 반복해야 한다고 합니다.

예수영접도 마찬가지입니다. 복음을 6번 정도 들어야 복음을 온전히 이해하고

예수님을 온전히 영접할 수 있다고 합니다.

내가 한두 번 예수영접 모임에 참석했다고 해서

복음을 다 이해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직장이나 목장(가정교회)에서 관계에 문제가 생겨서 힘들어질 때,

사랑하지 못하고 용서할 마음이 생기지 않을 때, 말씀에 순종하지 못할 때

우리는 반복해서 복음을 듣고 사랑하고 용서하고 순종하기 위해 결단해야 합니다.

직장과 사업에서 스트레스 받으시는 분들은 술이나 영화/드라마시청이나 쇼핑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습관보다 기도하는 습관, 대화로 푸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생각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사람은 늘 부정적인 생각으로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이나 이웃들까지 힘들게 하면서 살아갑니다.

이런 분들은 성경을 읽고 쓰면서 긍정적인 생각과 감사하는 마음을

습관화해야 합니다.

감정에도 습관이 있습니다. 어떤 분은 일 년 내내 외롭다, 힘들다고 말합니다.

이런 분들은 시편23편, 시편121편, 고린도후서 5:17 말씀을 반복해서 읽고 묵상하면서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 주안에서 나는 새로운 존재가 되었다고 외치면서

밝고 기쁨이 충만한 감정을 갖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영혼사랑이 말처럼 쉽지는 않습니다. 반복을 통해 영혼 사랑을 꾸준히 실천해야 합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 모두 반복의 힘을 경험하고 사랑으로 공동체를 가꾸어 가는 축복이 임하기를 기대합니다.

휴스턴 연수관에서 강 승 찬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