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40호, 어떤 기도제목이 있습니까?
<제 412차> 평신도 세미나를 수정교회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브리즈번, 시드니 등 열 개 교회의 24분이 참석하여 2박 3일 동안 가정교회 정신을 배우고 영혼구원하고 제자삼는 교회의 존재목적을 회복하여 목자 목녀의 삶을 살 수 있도록, 강의와 간증으로 섬겨드리고 있습니다.
수정교회 간증을 들으면서 큰 도전이 되었습니다. 거의 10년 가까이 비자도 없고 가난하고 힘든 삶을 살면서도 전문직(의사)에 있는 사람을 전도하고 그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세워나가는 모습이 감동이었습니다. 처음부터 이민자에게 필요한 비자가 없었기에 그 목마름은 더 강렬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이번 세미나를 위해 강의로 섬기면서 주님께서 저에게 주신 은혜와 사랑이 너무 크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동안 힘든 일도 많았지만, 저희 공동체에는 대부분 비자문제도 해결해 주시고, 질병도 치유해 주시고, 크고 작은 많은 문제들을 돌파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은혜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내년 4월에 우리 공동체에서 평신도 세미나를 주최하게 되는데, 그때에는 좀 더 잘 준비해서 주님께서 우리를 통해 일하신 현장을 소개하고 간증하는 은혜가 있기를 기대하며 기도해 봅니다. 앞으로 시드니 교계를 떠들썩하게 할 일들이 몇 가지 일어날 것 같습니다. 우리 새생명공동체의 주인되신 주님께서는 언제나 선한 길로 저희들을 인도하시고, 주님께서 구원하고자 하시는 영혼들을 구원하도록 큰 은혜를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수정교회를 섬기시는 송목사님은 자신의 기도응답 간증을 고백하셨습니다.
‘300명이 출석하는 교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300만불짜리 건물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개척 초기에 간구했던 이 기도가 최근 세미나를 주최할 즈음이 되어 기도한지15년만에 응답되었다고 했습니다.
영혼구원하고 제자삼는 교회를 세우기 위해 집중했더니 큰 은혜를 주셨다는 것입니다.
저에게도 주님께서 주신 소원이 있었습니다.
영혼구원하고 제자삼는 교회를 세워가기 위해 1천개의 목장을 세워나가는 것, 대양주에 3축 4기둥에 기초한 가정교회를 전파할 때 우리 새생명교회가 주님의 두 손에 귀하게 쓰임 받는 것, 2세들이 건강하게 성장하여 주인의식을 갖고 1세대와 동역하는 교회가 되는 것, 엘리야시대에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았던 7천명처럼,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들 7백, 7천, 7만명을 세워주시는 것, 매주 세례식이 거행되어 영혼구원의 감격이 있는 예배를 드리는 것, 매주 분가식이 있는 주일예배를 드리는 것, 주님의 제자를 만드는 교회가 되는 것, 성도들이 예배자, 부모, 사역자, 순례자, 청지기(분배자)의 삶을 살아가는 것 등….
우리의 시각으로 보면 불가능하게 보일 수 있지만, 지난 2년동안 기도했던 새 예배장소를 허락해주신 주님께서 친히 저희들을 인도해 주신다면 주님께서 원하시는 그 때에 이런 기도제목이 응답되었다고 고백하며 간증할 수 있는 그날이 있을 줄 믿습니다.
돌아오는 금, 토, 주일 3일간 귀한 강사님을 모시고 새사람 전인치유 힐링세미나 및 새생명축제를 갖습니다. 우리가 기도하며 작정했던 VIP들과 한주간 기도하다가 생각나는 분들을 초대하여 주님께서 이들을 구원해 주시는 놀라운 은혜가 우리 새생명공동체에 임하기를 기대하며 간절히 소망합니다.
- 강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