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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5-52호> "새롭게 창조하시는 하나님"

 

한 해를 되돌아보니 하나님은 변함없이 일하고 계셨습니다. 우리의 아버지되신 하나님은 날마다 새창조를 하고 계셨습니다.  아침마다 새롭게 구워내는 빵처럼 하나님은 날마다 우리를 변화시키고 계셨습니다. Vip들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도록 도우시고, 신자들이 무럭무럭 자라도록 하셨고,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하셨습니다.

 

한해동안 우리를 변화시키신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사랑은 신비롭습니다. 사랑하면 저절로 눈길이 가고, 관심이 생깁니다. 관심이 생기면 이전에 보지 못한 것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것을 우리는 비전이라고 부릅니다. 사랑 가득한 하나님은 우리에게 거룩한 비전을 갖고 계셨습니다. 그 비전은 하나님의 기대가 되어 날마다 우리 삶에서 변화의 열매로 나타났습니다.

 

하나님은 선명한 변화의 간증을 각 사람에게 선물로 주셨습니다. 예수를 미워했던 사람이 예수님을 사랑하도록 만드셨습니다. 자신이 주인이었던 사람이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살게 하셨습니다. 경건의 시간을 가질 때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선택하고 실천하며 살게 하셨습니다.

 

우리들을 향한 하나님의 설렘은 성장과 성숙으로 나타났습니다. 믿음이 성장할수록 어린이 같은 신자가 청년이 되게 하셨습니다. 악한 자와 영적 전쟁을 하는 청년이 아버지가 되게 하셨습니다. 해산의 고통을 하며 재생산하는 아버지가 손자들에게 거룩한 꿈을 주는 노인이 되게 하셨습니다.

 

2015년을 보내는 길목에서 연초에 가졌던 기도제목에 응답이 없거나,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고 낙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새롭게 창조하시는 하나님을 기대하며 신년 목장연합 여름캠프에 참여하셔서 웃음치유의 기적을 경험하는 주인공이 되시기 바랍니다.

 

새해에 새롭게 일하시는 하나님을 기대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성장할수록 하나님은 고난을 즐기게 하십니다. 시련을 통해 믿음의 근육이 자라게 하십니다. 욥의 인내를 배우게 하십니다.  벼랑끝에 서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우리의 생각이 시편이 되게 하십니다. 매 순간마다 우리의 호흡이 찬양이 되게 하십니다. 인생을 결산할 때에 상처를 진주로 만드는 영광스러운 사람이 되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마음껏 일하시도록 마음을 활짝 열고 새해를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 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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