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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20호> “꿈은 이루어진다!”

 

오늘은 교회설립 6주년을 맞이하는 기쁨 가득한 주일입니다.

가정교회로 개척한지 벌써 6돌을 맞이했습니다. 되돌아보니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2007년 5월 27일 오후 4시, 성령강림절에 '시드니새생명교회'는 설립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그 때는 ‘가서 제자 삼으라’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마음과 자세로 출발했습니다. 주변에서는 가정교회는 이론은 좋은데 현실은 불가능하다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주님의 비전에 순종하며 예수님의 소원에 집중하고 반복하던 중에 주님께서는 시드니새생명공동체를 통해 '신약교회 회복'을 위한 놀라운 일을 행하셨습니다.

 

이젠 성도들의 70%가 VIP출신들이고, 교회 리더십인 목자 목녀님들의 60%가 VIP출신으로 세워진 공동체가 현재 약 120여명의 VIP들을 구원하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민의 땅에서 수평이동을 막아도 교회가 성장한다는 좋은 모델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지난 6년간 가정교회를 세워오면서 주님의 꿈은 반드시 이뤄진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3축 4기둥에 기초한 건강한 가정교회가 실제로 세워진 것입니다. 그래서 국제가사원에서 인정하여 평신도세미나, 목회자 세미나를 대양주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교회가 되는 축복을 누리고 있습니다.

 

매월 예수영접모임이 있는데 이때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의 마음에는 성령님이 찾아오시기 때문에 자신이 주인 된 삶과 죄악 된 삶을 회개하고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살고 싶은 욕구가 자연스럽게 생깁니다. 그래서 믿음이 크지 않아도 주님을 위해 뭔가 감사드리고, 희생하고 헌신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게 됩니다. 그 결과 강요하지 않아도 목자 목녀로 헌신하는 분들이 많아지게 되었고 이제 곧 17번째의 목장이 세워지게 됩니다.

 

우리가 기도하고 섬기는 VIP들을 하나님의 자녀가 되도록 돕기 위해서는

첫째, VIP를 목장별로 5명씩 선정하여 매주 마다 기도하고, 목장모임에 매주 초대합니다. 목장은 영적가족이기에 큰 어려움 없이 목장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감성을 터치해 줄 수 있습니다.

 

둘째는, 매주 삶공부를 통해 지성을 터치해 주고,

 

셋째는 주일예배를 통해 의지적인 결단을 하도록 이끌어 줍니다. 이렇게 지정의를 터치(3축)하는 전인격의 변화를 우리들은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각 목장모임이나, 초원모임에는 생활화된 헌신의 모습을 경험하게 됩니다. 누가 강요하지 않아도 자발적으로 섬기려고 합니다. 힘들 때는 기도제목을 내놓고 기쁠 때는 서로 축복하며 축하해 줍니다. 더 나아가 신실한 목자 목녀님들이 세워져서 참 기쁩니다.

 

저는 요즘 우리 목자목녀님들과 성도님들의 섬김과 헌신이 자랑스럽습니다. 우리의 순종을 통해 주님의 꿈이 이뤄지고 있으니 주님께서도 기뻐하실 것입니다.

-강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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