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생활의 첫걸음
아기가 태어나면 부모의 돌봄을 받습니다. 태어난 아기가 할 수 있는 일은 우유를 먹고, 울음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잠을 자는 일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 아기는 뒤집고 기어 다니고, 아장 아장 걸음걸이를 시작합니다. 처음부터 잘 걷는 아기는 없습니다. 뒤뚱거리다가 넘어지고 다시 일어서고... 평균적으로 6,000번 이상 넘어지고 일어나는 일을 반복하면서 아기가 일어나서 걷게 됩니다.
이 세상은 하나님이 없는 것을 전제로 하고 세워졌기 때문에 바른 믿음으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처음 신앙생활을 하는 것은 유아들이 걷기 위해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고 ... 이 일을 반복하듯이, 신앙생활을 잘하기 위해서 우리가 반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영접모임’에 참석하는 것입니다.
예수영접모임은 VIP들이 참석하여 예수님이 나의 주인이시고 구원자 되심을 깨닫고 예수님을 구원자와 주인으로 고백하는 시간입니다. 이런 고백을 할 때 성령님이 우리 마음 안에 오셔서 우리와 함께 하시게 됩니다. 성령님이 함께 하시면 놀라운 일이 생기는데,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 싶은 마음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 영접하기 전에는 돈 벌고, 공부하고, 좋은 직장에 취직하고, 세상에서 성공하는 것이 최고였는데, 예수영접을 통해 하나님나라가 내 인생의 우선순위가 되고, 영혼구원하고 예수제자의 삶을 사는 사명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 땅에서 하나님의 꿈을 이뤄가는 믿음의 사람이 됩니다. 신앙생활의 첫걸음은 삶공부나 목장모임이 아닙니다. 예배를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영접하는 것이 신앙의 첫걸음입니다.
이미 신앙생활을 하시는 분들도 영적침체가 오거나, 사역을 하는데 어려움이 생긴다면
예수영접모임에 참석하여 구원의 감격을 바로 회복해야 합니다. 사단은 우리를 지치게 하고 의욕을 상실하게 하여 하나님나라를 세워 나가는데 집중하지 못하게 합니다. 그러나 예수영접모임을 통해 복음의 핵심을 정리하고 구원의 감격을 회복하면 영적침체를 쉽게 이길 수 있습니다.
예수영접하신 분들에게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1. 매일 기도한다. 교회와 목장과 가정 그리고 선교지를 위해 기도하게 된다.
2. 성경을 읽는다. 매일 GT본문으로 말씀을 묵상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 힘쓴다.
3. 용서한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삶을 살기 위해 용서를 실천하게 된다.
4. 동역한다. 희생하고 헌신하는 일에 동참하며, 목장을 세워 가는데 동역자가 된다.
5. 성령충만을 사모하게 되고, VIP를 대상으로 섬김의삶을 실천하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6. 감사하며 산다. 불평과 원망하기보다 감사하며 긍정적인 태도로 하나님 편에서 본다.
7. 예배자가 된다. 교회의 머리되신 예수님을 본받아 공동체 중심의 신앙생활을 한다.
- 강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