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기도하며 준비한대로 금요일 저녁부터 말씀 잔치를 통해 천국축제를 즐기고 있습니다.
결혼식 파티에 참석해야 신랑신부와 함께 결혼식 파티의 음식과 감동 가득한 순서들을 즐길 수가 있듯이
대면으로 모이는 말씀 잔치는 유튜브 인터넷 방송으로는 결코 느낄 수 없는 그 무엇인가가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임재입니다.
말씀을 듣고 '바로 이거야~!!' 내 삶의 문제는 '바로 그 말씀이었어~!!' 하고 깨닫는 순간
가슴이 뭉클해지고, 코끗이 찡해지며서 나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깨닫고 나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기다려 주시고
붙잡아 주신 주님의 사랑 앞에서 회개하며 감사의 눈물 흘리며 기뻐하게 됩니다.
평신도 세미나를 주최하기 1주 전에 김인기 목사님을 저희 교회에 보내 주시고
시간마다 우리에게 필요한 은혜의 말씀, 때로는 권면과 도전의 말씀으로 우리에게 들려 주시는 이유는
하나님이 우리를 그만큼 사랑하시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년 하는 평신도세미나이니까 이번에도 작년에 섬김 경험으로 대충하려는 마음을 버리고
부지중에 섬기다가 천사를 맞이한 아브라함처럼 30분의 천사들을 잘 섬겨서
주님께서 원하시는 건강한 교회가 각 지교회마다 세워지기를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하나님의 일하시는 방법은 항상 먼저 은혜를 받게 하시고 그 은혜를 우리 공동체를 통해
흘러 보내게 해 주셨습니다.
없는 것으로 섬기기 보다, 주님의 능력으로 섬기게 해 주셨습니다.
우리의 작은 은사를 통해 주님의 크신 은혜를 흘려 보내게 해 주셨습니다.
이번 말씀 잔치가 저와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능력을 흘려 보내는 통로가 되는 귀한 시간이 되고,
평신도 세미나는 그 하나님의 은혜가 열매로 나타나는 귀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2023년 11월 18일
쏜리 목회연구실에서
여러분의 목사, 강승찬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