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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회 예배 시간은 평균적으로 1시간 30분 정도되고, 성찬식이나 세례식이 있으면 거의 2시간이 되기도 합니다.

아마 가정교회를 하지 않는 다른 교회와 비교해 보면 우리 교회 예배가 길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예배에 은혜는 하나님께 집중하여, 그 분의 임재를 경험하는 것이지만,

우리 교회는 영혼 구원하여 제자를 만드는 것을 붙잡고 사역하고 있기에 예배에 처음 나오는 분들을 배려하고, 우리들의 변화된 삶이 보이고 느껴지도록 진행됩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를 처음 방문하신 분들이 오면 자리에서 일어나도록 하지 않고, '어느 목장의 누가 방문하셨다'정도만 말 합니다. VIP분들이 어색해하기 때문입니다.

예배 후에는 담임목사를 만나고 귀가하도록 안내해 드립니다.

신앙생활의 첫걸음은 목사님의 설교와 복음 제시를 통해 예수님을 영접하여, 하나님과의 관계를 맺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담임목사와 인사를 하고, 관계를 맺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교회에 방문하신 분들이 헌신대에 나와서 등록 헌신하시면 선물을 드립니다.

앞으로 수건과 함께 제가 쓴 칼럼집을 드리려고 합니다. 이 책에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필요하거나 궁금한 내용에 대한 설명이 어느 정도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교회에 처음 방문한 분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예배드릴 때 우리 마음에 기쁨이 생깁니다.

목장 모임에만 오다가 예배에 참석하거나,교회에 방문했다가 등록을 하는 것처럼 변화되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하나님이 일하고 계심을 깨닫게 됩니다.

삶공부 수료증이나 여러 임명장 수여, 분가식 등이 모두 우리 교우들의 변화를 보여주는 모습들입니다.
봉헌 찬양을 할 때, 내가 어떤 마음으로 이 찬양을 드리게 되었다는 간증을 하는데 여기에서도 짧지만 삶의 큰 변화가 보입니다.

더 나아가 4주 동안 새가족 목장에 참석하도록하여 신앙생활에 필요한 내용을 알려 드린 후에 예수 영접을 하도록 도와 드립니다.
예수 영접하신 분들의 구원 간증은 우리 모두에게 큰 감동을 줍니다.

그 외에도 기도 응답이나 특별한 은혜를 경험한 간증들은 하나님의 일하심과 간증한 분들의 변화된 인격과 삶을 보게 되어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부터 예배 중에 기도는 '목회기도'  한 번만 하려고 합니다.
대표 기도와 봉헌기도, 설교 전 기도 등 여러 번 기도를 반복하는 것이 처음 예배에 참석한 분들에게 어떤 형식처럼 느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경배와 찬양 시간이 끝나면 사회자가 봉헌 찬양을 하도록 안내해 드릴 것입니다.

다 같이 봉헌 찬양 드리며 하나님 아버지께 내 한 주간의 삶과 준비한 물질을 감사로 드리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봉헌 찬양 마지막 소절을 부를 때 봉헌위원이 헌금함을 강단 앞으로 가져 나오고 사회자는 목회 기도와 봉헌 기도를 하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VIP를 배려한 가장 중요한 시간이 설교 시간입니다.

가능하면 어려운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성경 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설득력 있게 설교하도록 힘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설교를 듣고 말씀대로 살아보려고 헌신하도록 안내해 드리려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지정의 즉, 전인격이 반응하는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우리의 의지가 충족되는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 재헌신하는 모습이 반드시 보여야 하는데 이를 위해 우리 교회에는 헌신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이렇게 한 주간 살아보겠다고 약속하는 장소가 헌신대입니다.
헌신 카드 내용을 살펴보시고 교회 등록, 예수 영접, 세례 신청, 재헌신, 기도 요청 등을 선택하여 기로 제목을 작성하시면

담임목사는 그 제목을 가지고 다음 한 주 새벽마다 5일 이상 간절히 기도해 드립니다. 이렇게 할 때 많은 기도 응답이 생기는 것을 매주 경험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새생명교회가 더욱 배려심이 많은 교회로 건강하게 세워져 갈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우리 교우들 배려하는 마음을 키워가며 주님이 소원하시는 건강한 신약교회를 세워갈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2022년 6월 19일 주일 아침에
여러분의 목사, 강승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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