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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는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지구촌이 홍역을 치른 한해였습니다

한치의 앞도 장담할  없는 시대를 우리는 지내며 견디어 왔습니다. 

중요한 것은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세상의 기준이 변화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역사의 기준이예수님인데(BC,AD), 어떤 사람들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기준이 바뀌어 간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역사는 BC AD 나눠 지므로BC(Before Covid-19), AC(After Disease) 나뉘어진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어찌되었든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있습니다.

 

올해 우리는 중요한 교훈을 배웠습니다. 

섬기는 종의 리더십을 발휘해 나갈때 교만과 겸손 사이에서 갈등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저는2020년도를 교만과 겸손사이에서 우리 모두가 갈등한 한해였다고 정리하고 싶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목장모임을 하기도 힘들었고, VIP들을 섬기기도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지상명령에 순종하여새벽을 깨워 기도하며 최선을 다해 VIP 필요를 채워준 목자목녀님들과 성도님들은 영혼구원의 열매를 맛보았습니다겸손한 종이되어서  섬겼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아십니다그러므로 절망할 필요가 없습니다억울한 누명을 썼어도 괴로워할 필요가 없습니다진정한 친구는소문을 믿지 않고  사람을 믿는 사람입니다 친구의 인격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주님은 우리의 진정한 친구가 되어 주십니다나를 믿어 주십니다

 

예수님께서도 벙어리 귀신을  쫓으셨을  무리들이 예수님을 바알세불(귀신) 한편이라고 비꼬며 모함했습니다. 이때 누명을 쓰신 예수님은 한마디로 정리해 주셨습니다.

 

"나와 함께 하지 않는 사람은 나를 반대하는 사람이요나와 함께 모으지 않는 사람은 헤치는 사람이다"(11:23)

 

예수님을 욕하더라도 예수님과 함께 있으면 제자이지만 예수님을 좋아하더라도 떠난 자는 예수님을 반대하는 이라는 것입니다.겸손한 사람은 회개할  알고남의 죄를 대신 회개하는 사람입니다관계를 회복해가며 기다릴  알고 공동체를 세워갑니다. 하지만 교만한 사람은 사울왕처럼 자기 주장만 하고 남을 비난하는 사람입니다관계를 깨뜨리고 공동체에 해를 주는 일을 합니다

 

2020년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의 포로가 되었습니다. 

코로나 앞에서 일자리를 잃고 불안해 하고 절망하고분노 했습니다.  

이런 분들은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라고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코로나를통해 하나님은 우리 모두가 겸손해져서 회개의 자리에 있기를 원하시고 코로나를 통해 시대와 문화를 바꾸어 가시는 하나님의손길을 느낄  있어야 하겠습니다.

 

코로나는 우리의 삶을 불편하게 만들었고 생명까지 위협하고 있지만 반드시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 되어서 정복될 것입니다과정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우리에게 무엇을 원하시는지 깨닫게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질문하며 한해를 마무리해 보시기 바랍니다. 

나는 겸손한 주님의 자녀인가교만한 주님의 자녀인가? 

우리 모두 겸손한주님의 자녀가 되어 2021년도에  귀하게 쓰임받기를 소망해 봅니다.

 

2020 12 27 

여러분의 목사강승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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