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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그리스도인이 되는 법

 

신앙생활하면서 누구나 하나님께 인정받고 싶고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신앙생활을 하기 원합니다.

더 나아가 건강한 그리스도인이 되기 원합니다. 건강한 그리스도인이란? 예수님을 영접한 믿음 좋은 사람, 생각이 긍정적이고, 매사에 성실히 사역을 잘하며 은사를 발휘하여 교회를 아름답게 세워가는 사람, 순종과 섬김의 삶을 실천하고 예수님을 닮아가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을 가리킵니다.

 

그런데 ‘나는 건강한 그리스도인인가?’ 라고 질문해 보면 갑자기 마음이 답답해지는 것을 느낄 것입니다. 사람들은 나에게 믿음은 좋다고 말하는데 자신의 내면의 생각과 마음이 부정적이거나, 나름대로 사역은 열심히 잘하는데 영혼구원과 교회공동체를 세우는데 무관심하거나, 순종은 그런대로 하겠는데 남을 섬기는 데는 소질이 없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저는 신학을 공부하면 저절로 예수님을 닮아가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신학을 공부하면 공부할수록 예수님을 닮기 원하던 열정은 시들어가고 교회와 세상에 대한 한숨이 나오고 하나님에 대한 의심과 비판의식이 더해져 갔습니다.

성장하는 교회나 대형교회에서 사역하면서 훌륭한 목회 멘토를 만나면 예수님을 닮아가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자동으로 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사역을 하면 할수록 하나님의 뜻과 거리가 먼 일로 고민하고 염려하는 제 자신을 발견했고 하나님에 대한 목마름이 더해갔습니다.

전도폭발훈련, 제자훈련, 예배훈련, 큐티훈련, 말씀공부 등을 하면 자연스럽게 제 자신이 변화되고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제자훈련을 비롯한 여러 가지 훈련을 하면 할수록 말(언어)은 잘하는데 삶이 변화되지 않는 저 자신과 교회리더십들을 보면서 마음이 상했습니다.

그런데 교회를 개척하고 4년째 신약교회를 회복하는 가정교회에 올인 하는 목회를 하다 보니,

어느덧 변화된 제 자신과 우리 공동체 목자, 목녀님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적어도 3년 이상 가정교회에 올인 하신 분들은 건강한 그리스도인으로 변화되어 있었습니다.

가정교회에 올인했다는 것은 가정교회 소프트웨어라고 불리는 3축을 붙잡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목장모임 - 삶공부 - 주일연합목장예배’ 이 3곳을 매주 반복한 사람은 자신도 모르게 변화되었습니다. 매주 목장모임에 참석하고, 주중에 1번 이상 삶공부에 참석하고, 주일예배 때 말씀을 듣고 헌신한 사람들은 3년이란 세월이 흐르면서 자신도 모르게 건강한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겨울을 맞아 주중 삶공부에 대한 부담을 갖는 것 같습니다. 당연한 모습입니다.

누구나 좀 쉬고 싶고, 편하게 살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가정교회 세 축(목장,삶공부,예배)을 붙잡지 않으면 변화되지 않습니다. 시간만 흘러갈 뿐입니다. 경건의 훈련은 범사에 유익하다고 사도 바울은 권면했습니다. 목장모임과 주일예배 참석만으로는 변화가 잘 안됩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지정의를 가진 인격체이기 때문입니다. 목장모임은 감정을 터치해 주는 유익이 있고, 주일예배는 의지를 터치해 주고 삶공부는 지성을 터치해 줍니다. 이렇게 매주 지정의 터치를 받아야 변화가 됩니다. 저는 우리모두 건강한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라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운동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운동할 때 실력이 향상되려면 내가 포기하고 싶을 때 이를 악물고 이겨내야 합니다.

 

 

 

가정교회 3축을 붙잡고 반복하시면 반드시 건강한 그리스도인으로 변화된 내 모습을 어느날 발견할 것입니다. 사실 제가 가정교회 하면서 가장 많이 변한 사람 중에 하나입니다. 

 

 

- 강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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