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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회 설립이후 처음으로 선교바자회를 가졌습니다. 내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겠지만, 토요일 저녁에 기쁜 마음으로 목회자 코너를 쓰고 있습니다. 비가 오고 날씨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사회자의 인도를 따라 다같이 한마음으로 동참하며 섬긴 10개 초원과 42개 목장이 중심이 된 바자회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깨닫게 된 순간이었습니다.

 

선교부장님을 중심으로 미리 기도로 준비하였고, 초원조장님들을 중심으로 한마음이 되어 천막, 판매 물품, 음식을 진열하기 위한 테이블을 설치하고, 모두 자신이 맡은 역할을 하면서 즐겁게 웃으며 섬기는 모습은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처음 방문한 VIP분들도 있었고, 광고를 보고 온 분들도 있었습니다. 비가 오지 않았다면 더 많은 분들이 오실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풍성한 먹거리와 손수 만든 물품들을 진열하여 판매하는 모습을 보고 주님이 기뻐하실 것 같아 제 가슴이 뛰며 설렜습니다.

 

선교부장님을 통해 첫날 수익금을 보고 받았는데 이렇게 어려운 여건에서도 첫날 목표한 선교헌금의 60%정도 달성한 것 같습니다. 이제 주일 2부 예배 후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최선을 다해 섬긴다면 우리가 목표한 선교헌금을 달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아주 좋았고, 각 초원마다 정성껏 준비해서 판매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주님이 얼마나 기뻐하셨을까? 하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항상 마지막에 유종의 미를 거두는 것이 중요한 것처럼 주일 오후에 VIP들을 초대하고 친구들이나 이웃들을 초대하여 더 풍성한 선교바자회로 마무리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비바람이 앞길을 막아도 나는 가리 주의 길을 가리, 나는 가리라 주의 길을 가리라’ 라는 찬양이 제 마음에서 흘러나오는 행복한 토요일 오후였습니다.

 

여러분의 목사 강승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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