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구원의 마지막 단계는 그 영혼이 예수 믿게 하는 일입니다.

5단계는 두 파트로 나눠지는데 복음제시가 있고 예수영접이 있습니다.

이 단계는 불신영혼인 VIP가 영적 출애굽에 성공하도록 하는 일입니다. 이것이 예수 영접모임입니다.

이 단계는 목장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적 차원에서 진행합니다.

목자가 아니라 담임목사가 예수영접모임을 주도하는 것입니다. 목자 목녀가 목장에 나오는 VIP를 예수영접모임까지 인도하지 못하면 영혼구원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바로 이 마지막 바턴 터치를 목자와 인도자가 담임목사에게 잘 해주어야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목장모임에서 VIP는 자기가 지금 예수 영접을 해야 되는지 아닌지 잘 알지 못합니다.

마음 문이 열린 것인지도 스스로 인지하기 어렵습니다.

그냥 목장에 나와 나누는 것이 좋긴 한데 이것이 무슨 현상인지 잘 모릅니다.

이때 인도자가 VIP에게 지금 당신이 예수 영접을 해야 할 단계라고 말해줘야 압니다.

그러므로 인도자와 목자는 VIP가 어느 정도 마음 문빗장이 열렸는지를 세심하게 헤아려야 합니다.

목자는 더욱 민감하게 VIP의 현재 영적상태를 파악해야 합니다.

영적으로 이끌어야 할 때를 놓치면 인간적으로만 친해지기만 하고

예수영접은 관심 없어 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예수영접이 가장 결정적인 목표인데 여기에 동기부여가 안 된 VIP는

내가 지금 나가는 목장모임이 그냥 친한 분위기여서 마냥 좋기만 할 수가 있습니다.

인도자는 성령께서 이 일에 역사하시기를 매일 10분 이상 VIP를 위해 기도한 후에, 교회에서 예수영접 모임이 있는데 혹시 참석할 마음이 있는지를 VIP에게 물어봅니다.

그리고 그럴 마음이 있다고 하면 담임목사가 인도하는 예수영접 모임에 데리고 옵니다.

담임목사가 이끄는 예수영접모임에는 인도자가 함께 참여해줍니다.

VIP가 예수영접을 하게 되면, 그의 영혼은 영적 출애굽이 됩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 제자 삼는 일이 시작됩니다! 영혼구원이 되면 다 끝난 것이 아닙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제자 되는 훈련이 남았습니다.

지금까지 3회에 걸쳐서 영혼구원의 5단계 과정을 살펴보았습니다.

교회적 역할은 1, 5단계, 즉 긍휼의 마음 품게 하기, 그리고 VIP에게 복음제시하여

예수 영접하도록 돕는 일입니다.

그리고 목장의 역할은 2, 3, 4단계, 즉 긍휼의 마음으로 기도하기와 섬김과 권면으로 예수영접모임까지

이끌어주는 일입니다.

- 강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