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24-33절: 시리아의 벤하닷왕이 사마리아 성을 포위하지 그 성안에 있던 사람들은 어린 자식을 잡아먹는 일까지 저지르며
반인륜적인 행동을 하게 된다. 왕은 굶주린 백성을 돌볼 능력이 없어 재앙의 원인을 하나님께 돌린다
34-7:2절: 엘리사는 내일이면 굶주림의 고통에서 해방될 것이라고 예언하지만 왕의 시종무관은 그 말을 업신여기며 빈정거리는
반응을 보인다.
<깨달음과 적용>
엘리사는 내일이면 사마리아에 곡식이 충분히 유통되어서 사마리아 성의 굶주림의 고통을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이스라엘 왕에게 말한다. 하지만 왕의 시종무관은 엘리사에게 "비록 주님께서 하늘에 있는 창고 문을 여신다고 할지라도,
어찌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겠습니까?" 하고 빈정거리며 반응했다.
희망을 꺾어버리는 것은 말씀의 부재가 아니라 말씀에 대한 불신임을 깨닫게 된다.
믿음이 없다면 말씀이 주는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가 없다.
믿음이 없다면 희망이 현실이 되는 것도 볼 수 없을 것이다.
가정교회로 개척했을 때 내 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나에게 빈정거렸다.
시드니에서 가정교회가 되겠느냐? 가정교회는 헌신도가 높아서 하기 어렵다.
가정교회만 성경적인 교회냐? 강목사니까 가정교회가 되는 것이지 대양주에 가정교회가 확산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이런 빈정거림 속에서도 주님만을 신뢰했다.
금식하며 엎드려 기도하며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했다.
주님이 원하시면 물질이 부족했어도 일꾼이 부족했어도 사역을 시작했다.
그랬더니 주님이 책임져 주셨다.
최근에도 교회 재정이 어려워졌다는 소식을 재정부장을 통해 알게 되었다.
많이 이상했다. 주님이 채워주시는데 왜 물질이 부족할까? 인플레이션 현상 때문일까?
그래서 주님께 부르짖어 기도했다.
그랬더니 2개월만에 주님께서 채워주셨다.
로잔대회 항공료도 많이 부족했고 교회에서 지원할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기도할 때 주님께서 주신 마음으로 지역목자들에게 기도부탁하며 요청했더니
어느정도 채워주셨다.
어떻게 이 간증을 설명할 수 있을까? 이것도 우연이라고 말해야 할까?
아니다. 주님은 신실하시고 나보다 앞서 인도하시는 분이시기에
믿음으로 반응할 때 주님은 수렁에서 나를 끌어 내어 주시고
사자굴에서 사자들의 입을 막으시며, 철옹성 여러고성을 칼싸움 한번 없이 이기게 하시는 분이시다.
오늘 하루도 믿음을 더해 달라고 주님께 간구한다.
주여 나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옵소서 믿음 위에 믿음을 주시옵소서~!!
남들은 주님의 말씀 앞에서 빈정거리며 말해도 주님의 말씀이 내 인생의 기준이 되오니
주님의 말씀만을 따르게 하소서~!!
희망이 가득한 말씀으로 어두운 세상을 등대처럼 비추게 하소서~!!
희망을 꺽는 말을 하는 사람들을 불쌍히 여겨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