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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과 회복의 연수(시드니 새생명교회 연수 보고)

 

 

연수사진.jpg

 

(서울) 제자삼는교회 나종열목사/김경란사모

연수기간/ 202442-9(78)

 

연수동기

98일이면 제자삼는교회를 개척한 지 만 30년이 되고, 53일이면 가정교회를 시작한 지 만 17년이 됩니다. 지나간 시간이 짧지 않았고 목사로서 제게는 더없이 복된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가 시작되었을 때 금방 끝날 줄 알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대처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꿈에도 생각하지 못한 큰 문제가 생겼습니다. 하나님이 목회를 거두시나 하는 두려움도 컸고 수많은 감정이 일어나면서 이러다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붙드시는 은혜로 잘 버텼는데 그 일로 탈진까지는 아니었고(어쩌면 탈진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저희 부부가 겉으로 티는 내지 않았지만, 많이 지쳐있었나 봅니다. 무엇을 하려고 해도 힘이 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영적으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쉼과 재충전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야 은퇴까지 남은 8년의 사역을 마지막까지 달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러한 필요를 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시드니 새생명교회 연수라고 생각했고 연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힐링

시드니 새생명교회는 힐링과 회복을 목적으로 연수관을 준비한 교회입니다. 그 목적대로 저희 부부는 연수를 통하여 힐링과 회복을 하고 목회 현장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시드니 새생명교회 연수관은 힐링하기에 아주 좋은 곳에 있고, 5성급 호텔 스위트룸에 못지않은 좋은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연수를 위하여 이번에 자동차도 새로 구입하시고, 모든 면에서 최고의 것으로 섬겨주셨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만난 분 중에서 강승찬 목사님만큼 바쁘게 사는 분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공항까지 직접 나오셔서 환영해 주시고 연수기간 동안 세심하게 살펴주셨습니다. 미션 임파서블 촬영 장소인 라 페루즈에서 연어 스테이크와 커피도 사주시고 발모랄 비치와 이스트우드 한인마을에서 맛있는 식사도 사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연수관으로 찾아와 주시고 시드니지역 지역 목사님과 사모님들도 만나게 해주셨습니다. 그 시간도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강승찬 목사님은 저희 부부에게 힐링과 재충전이 필요한 것을 아시고 집중해서 섬겨주셨습니다. 강목사님이 이렇게 세심하고 따뜻한 분인 줄 몰랐습니다.^^

 

리더십

제가 이번에 연수에서 가장 중점을 둔 것은 강목사님의 리더십이었습니다. 지난 목회를 되돌아보니 결국은 담임목사 리더십에 달려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강목사님의 리더십은 자연스러운 영성과 생활화된 헌신에서 나오는 리더십, 무엇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성도들을 사랑하는 관계가 뛰어난 리더십이었습니다. 삶으로 본을 보이는 리더십이었습니다. 저에게 강목사님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강함, 열정, 돌파였습니다. 그런데 직접 겪어보니 정말 따뜻한 분이었습니다. 항상 웃고 계셨고 성도들이 말하면 끝까지 경청하고 인정과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속은 강하고 열정적인데 그것을 부드럽게 잘 표현하는 분이셨습니다. 그리고 성도들과 소통을 아주 잘하고 계셨습니다. 제게 가장 큰 숙제가 소통인데 이번 연수에서 배운 가장 큰 축복이 아닌가 싶습니다. 목사님의 그런 모습이 교회 분위기를 밝게 하고 vip가 방문해도 전혀 불편을 느끼지 못하고 금방 정착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목사님은 무엇보다 기도하는 분입니다. 늘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순종하기를 즐거워하는 분입니다. 그래서 모임이라는 말을 쓰지 않고 기도회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예를 들면, 당회가 아니라 당회원 기도회, 청지기 모임이 아니라 청지기 기도회입니다. 강목사님의 그런 리더십이 제게는 큰 도전이 되었습니다. 제가 많이 바뀔 것 같습니다.^^

 

주일예배

주일예배는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예배, vip들에게는 편안한 예배, 사역자들에게는 격려와 위로와 도전을 주는 예배였습니다. 예배 순서(내용)가 좋았고 특히 올리브 블레싱 시간은 저도 돌아가서 꼭 하고 싶은 순서였습니다. 올리브 블레싱은 어린이들을 부모와 함께 앞으로 나오게 해서 축복하는 것입니다. 올리브 블레싱 후에는 어린이들은 주일학교로 갑니다. 강목사님의 메시지는 중직자나 vip 모두에게 잘 맞는 설득형의 메시지였고, 쉬운 용어를 사용하셨고 그러나 영적인 파워가 있어서 자연스럽게 헌신하게 만드는 힘 있는 메시지였습니다. 저희 부부도 헌신대 나가서 헌신했습니다. 목사님의 기도와 성실한 설교 준비에서 나온 메시지였습니다. 설익는 밥이 아니라 아주 잘 지어진 밥과 같이 맛있습니다. vip들이 강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면 예수님을 믿고 싶을 것입니다. 그리고 찬양단과 함께 찬양하는 시간도 큰 은혜가 되었습니다. 모든 순서마다 성령 하나님의 감동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예배시간이 짧지 않았는데 결코 길게 느껴지지 않은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목장모임

목장모임은 싱글목장(금요일)과 목사님목장(토요일)을 탐방하였습니다. 싱글목장 탐방을 하면서 놀란 것은 모든 청년들이 영혼 구원에 집중하고 있는 것입니다. 관심사가 영혼 구원이었습니다. 그날도 vip가 왔었는데 오랫동안 함께 한 사람처럼 아주 편안하게 금방 친밀해졌습니다. 분위기가 그만큼 좋았습니다. 싱글들이 목장모임에 오는 것을 좋아하고 각 사람이 간식도 준비해 왔습니다. 섬김이 자연스러웠고 섬기는 것이 삶이 되어있었습니다. 웃음과 칭찬과 격려가 많았습니다. 서로를 향한 사랑이 느껴졌습니다. 영혼 구원이 잘 될 수밖에 없는 목장이었습니다. 목사님 목장을 탐방하면서 한 영혼을 향한 목사님과 사모님의 사랑과 헌신을 볼 수 있었습니다. 목사님 목장을 탐방하면서 목자, 목녀가 지쳤을 때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답을 얻었습니다.

 

삶공부

삶공부는 지식 전달이 아니라 삶과 신앙을 전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삶공부를 통하여 강목사님에게 있는 자연스러운 영성을 보았습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사랑스럽게 이야기하듯이 삶공부가 그렇게 진행되었습니다. 분위기가 밝고 유머와 웃음이 많은 그래서 퇴근 후에 하는 삶공부지만 피곤한 시간이 아니라 오히려 힘을 얻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수강하는 성도들이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배우는 것이 지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삶이 되도록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격려하셨습니다. 그래서 시드니 새생명교회 성도들은 영적 성장이 빠르고 목자가 일찍 되는 것 같습니다.

 

목자면담

소형준 목자님

연수관 담당으로, 초원지기로, 안수집사와 사역부장으로 얼마나 수고가 많은지 모릅니다. 연수 신청 때부터 세심하게 살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시락을 준비하고 연수관으로 찾아와 주시고 귀한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과 교회를 향한 순수함과 열정과 헌신이 큰 도전이 되었습니다. 목자님 집에서 예수영접파티를 준비하는 모습과 그 시간을 주관하는 것을 보면서 목자님이 한 영혼을 얼마나 귀하게 여기고 사랑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따뜻하게 맞아주신 이혜미 목녀님의 아름다운 미소도 잊을 수 없습니다.

 

최춘혁 목자님

제 아들과 동갑인 나이가 많지 않은 싱글 목자인데도 영적인 파워가 있는 신실한 목자님이었습니다. 특히 영혼 구원에 대한 열정은 가장 큰 감동이 되었습니다. 가정교회를 통하여 영혼이 구원되고 사람이 변화되는 것이 사역의 보람이라고 할 정도로 가정교회 정신이 철저한 목자님이었습니다. 목장을 섬기는 일에는 조금도 아끼지 않는 귀한 목자님이었습니다. 주일예배 찬양을 섬기는 드러머의 모습도 멋졌습니다.

 

김경환 목자님, 정혜수 목녀님

정말 바쁘게 사는 목자님입니다. 세 가지 직업을 가지고 살 정도로 바쁘고 엄청 피곤하실 텐데 얼마나 밝은지 모릅니다. 김경환 목자님처럼 밝고 긍정적인 분은 쉽게 만나지 못할 것 같습니다. 목자 사역을 축복으로 여기고 즐겁게 사역하는 모습이 감동이 되었습니다. 혜수 목녀님의 진솔한 이야기도 제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부부가 연합해서 사역하는 모습이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4살이 되는 귀염둥이 아론이와 함께 해주셔서 힐링이 저절로 되었습니다. 11시가 되도록 늦은 시간까지 면담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민경진 장로님, 윤혜령 목녀님

하나님께서 제게 호주에서 한 가지 가져가게 하신다면 민장로님을 모셔가고 싶습니다.^^ 민장로님은 대양주 가사원 총무로도 섬기시는데 호주 가사원은 복을 받았습니다. 장로님과 혜령 목녀님을 꽃으로 표현한다면 해바라기 같습니다. 늘 주님을 바라보고 목사님을 바라보는 분들입니다. 마음이 넓고 깊고 따뜻한 분들입니다. 강목사님의 목회를 성공시키는 사명을 갖고 세상에 오신 분들 같습니다. 목사님을 철저하게 신뢰하고 존경하고 순종하는 분들입니다. 두 분과 같이 에덴에서 보낸 시간이 꿈을 꾼 것 같습니다. 사진도 잘 찍으시고 못하는 것이 없는 분들입니다. 두 분의 밝은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서은경 목자님

이렇게 유머가 뛰어난 분을 본 적이 없습니다. 거기다가 지치지 않는 열정의 소유자이셨습니다. 토요일 아침 615에 만나서 오후 2시까지 같이 있었습니다. 그 시간에 새벽기도회, 목회협력팀 기도회도 있었지만, 많은 시간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초원지기와 말씀사역팀장과 통역부 사역등 오직 사역을 위하여 태어난 분 같습니다. vip에서 신실한 사역자가 될 수 있는 것이 가정교회의 파워인 것 같습니다. 예수영접 파티를 통하여 유머뿐만 아니라 한 영혼을 얼마나 진실하게 사랑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유머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가진 목자님은 축복의 사람입니다.

 

신성훈 목자님

목자님과 면담하고서 밤새도록 가슴이 먹먹했습니다. 외모는 순하게 생겼는데(새생명교회에서 제일 잘 생긴 듯^^) 내적인 영적 파워는 얼마나 강한지 모릅니다. 현실적으로 엄청 힘들고 어려운 때(통장 잔고가 0)도 목자 사역에는 한 치의 흔들림도 없었고 오히려 목장을 섬기면서 힘을 얻는다는 고백이 감동을 넘어 충격이었습니다. “저런 영적 파워가 어디서 나오는 거지?” 하는 생각이 지금도 떠나지 않습니다. 목녀님(전도사님)이 아프셔서 면담을 함께 하지 못한 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그래도 주일에 잠깐이라도 뵐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그 외

면담은 하지 못했지만 목장탐방과 예수영접모임과 예수영접파티를 통하여 교제하였던 리디아 목자님, 김문경 목자님, 강수아 목자님, 구민찬 목자님, 김광진 목자님 감사했습니다. 여러분의 모습을 보면서 새생명교회가 왜 그렇게 건강하고 파워있게 세워져 가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지칠 줄 모르는 열정과 헌신이 얼마나 부러웠는지 모릅니다. 다음에 연수를 한 번 더 온다면 꼭 면담을 하고 싶은 분들입니다.

 

특별한 감사

주일 아침 바쁜 시간에 아침 식사를 준비하시고 연수관으로 찾아와서 자발적(?)으로 면담해 주신 민경진 장로님, 김한미 집사님, 김호연 집사님, 소형준 집사님, 청지기 여러분의 그 사랑과 섬김을 잊을 수 없습니다. 교회 청지기로 초원지기로 사역부장으로 힘에 지나도록 헌신하는 여러분을 보면서 강승찬 목사님은 복이 많은 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여러분을 보면서 배우는 새생명교회 성도들은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 소감

시드니 새생명교회는 이름대로 새생명이 끊임없이 태어나는 교회였습니다. 20075월에 가정교회로 개척했는데 1천명 정도가 예수영접을 하였고, 지난 부활주일에도 44명의 vip가 왔습니다. 정말 대단한 교회입니다. 30주 연속 세례 주는 것을 목표로 기도하고 있는데 새생명교회라면 능히 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목자님들의 기도생활이 큰 도전이 되었습니다. 주중에도 만나서 함께 기도하고 새벽도 함께 깨우고, 기도가 일상이 된 교회였습니다. 무엇보다 담임 목사님에 대한 신뢰와 사랑과 감사가 뛰어난 교회였습니다. 볼 것을 보게 하시고 배울 것을 배우게 하시고 힐링과 회복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하나라도 더 섬겨주시려고 힘을 다하여 섬겨주신 강승찬 목사님과 전윤정 사모님, 그리고 청지기와 목자, 목녀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의 섬김이 보람이 되도록 보고 배운대로 목회 현장으로 돌아가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하늘 복 받으세요.

 

예수께서 하신 일은 이 밖에도 많이 있어서, 그것을 낱낱이 기록한다면, 이 세상이라도 그 기록한 책들을 다 담아 두기에 부족할 것이라고 생각한다.”(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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