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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일 설교를 통해 호주의 목장에서 양과 소를 방목할 때 2가지 전통적인 방식이 있다는 것을 말씀드렸습니다. 하나는 울타리를 치고 방목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울타리를 치지 않고 깊은 웅덩이를 파서 소와 양들이 목마를 때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교회는 울타리를 치는 곳이 아니고 생수를 제공하는 우물을 파는 곳입니다. 목마른 사람들이 누구나 교회 공동체에 와서 함께 신앙생활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동안 우리는 신약교회 회복을 위해 울타리를 쳐 왔습니다. 울타리를 친 것이 아니라 배수진을 친 것입니다. 왜냐하면 기존 교인들의 숫자가 더 많으면 VIP를 섬기는 일에 소홀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존 교인들의 수평 이동을 제한하고 목장이 더 잘 세워지도록 목장 중심의 울타리를 치도록 강조했습니다. 이제 12주년을 맞아 목장도 40개 세워졌고, 건강한 목장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대부분 목장들은 VIP를 5명이상 작정하고 VIP영혼구원에 집중하기 때문에 2019년도 교회의 VIP들이 200명이 넘었습니다. 이젠 우리는 VIP 영혼 구원하는 일에 집중력이 생겼고, 누구나 영혼구원하고 제자 삼는 것이 교회의 존재목적이라고 말합니다.

 

이번 평신도 세미나에도 모든 목장들이 섬기기 때문에 56명의 참석자들을 모두 섬길 수 있었습니다. 교회 공동체나 목장의 우물에서 나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입니다.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은 죽은 자를 살리고 병든 자를 치유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낙심한 자에게 희망을 줍니다. 인생을 살다가 죽어가는 자들에게 영생의 길로 인도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목자, 목녀, 목부라면 우물을 파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생수가 흘러넘치게 해야 합니다. 그러면 목마른 사람들이 생수를 찾아 모일 것입니다.

 

이제 우리 공동체는 그동안 다져진 순종과 섬김의 노하우로 인해 부흥의 시즌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아직 우물 파는데 집중하지 못한 분들이 계신다면 목장이나 공동체에서 생수 되신 예수그리스도를 만나기 위해 우물 파는 일에 집중하는 삶이되시길 바랍니다.

 

이번 평신도 세미나를 통해서도 우리가 우물을 파는 사람으로 인정되어지고 목마른 분들이 우리가 파놓은 우물에서 우리에게 영생을 선물로 주시는 예수님을 만나 평신도 사역자로 세워지는 축복이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여러분의 목사 강승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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