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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지 않고 꾸준히 영혼을 섬기려면?

 

저의 요즘 관심사는 ‘과연 어떻게 하면 저와 목자 목녀님들이 지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섬길 수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가정교회를 먼저 하신 여러 선배님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보았습니다.

                                     

                                    지치지 않고 영혼을 섬기려면?

 

1. 구원의 확신과 감격에서 시작해야합니다.

 

나를 위해 고난당하신 예수님의 십자가와 그 보혈, 예수님이 내 인생의 구세주와 주인이 되신다는 확신, 부족한 나를 부르셔서 사명을 주신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머리로만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가슴으로 느끼고 깨달을 때 어떤 고난 속에서도 변치 않고 주님을 섬길 수 있습니다. 섬김은 책임감만으로는 오래가지 못합니다. 내가 바로 하나님이 친히 불러 세우신 사명자라는 확신이 필요합니다. 내가 지금 하는 일이 하나님이 맡겨주신 사역이라는 ‘소명감’ 만이 우리를 지치지 않고 섬기게 만들어주는 첫걸음입니다.

 

2. 좀 더 넓은 영혼구원의 개념을 가져야합니다.

 

영혼구원을 최고의 가치로 삼는 가정교회에서는 불신자를 전도하는 것이 우선이지만, 영혼구원은 불신자 전도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때로는 교회는 오래 다녔지만 은혜를 받지 못하고 예배에 참석하지 않고 낙심하여 있거나, 신앙생활에 대해서 소극적이었던 사람들이 목장을 통해서 은혜를 받고 마음이 부드러워져서 나중에 목자로 세워진다면 이것도 엄청난 구원의 역사입니다.

또한 중보기도를 통해서 병이 낫거나 직장을 찾거나 마음의 병이 고쳐지는 것도 구원의 역사입니다.

구원에 대한 좀 더 넓은 개념을 가질 때 다양한 감사의 제목을 찾을 수 있습니다.

 

 

3. 자신의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합니다.

 

아무리 좋은 그릇이라도 사용하려면 먼저 깨끗하게 닦아야합니다. 다른 영혼을 섬기려는 사람은 먼저 철저한 회개를 통해서 자신의 문제를 하나님 앞에서 해결 받아야합니다. 내가 아프면 다른 사람의 아픔이 느껴지지 않고, 내 문제가 크면 다른 사람의 문제를 도울 수 없습니다. 내 마음 속에 자리 잡고 있는 원망, 미움, 시기, 질투, 불순종과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을 기도를 통해서 철저하게 씻어내야 합니다. 마음의 문제가 해결되기까지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4. 바닥을 치는 경험은 필수과목입니다.

 

‘도무지 나는 주님이 맡겨주신 사역을 감당할 능력이 없고, 적합하지도 않고, 나는 부족해서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다’고 느끼는 자리까지 내려갈 때 거기가 바로 주님을 만나는 장소가 됩니다. 이렇게 상한 심령이라야 주님을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역 때문에 오는 고난은 선택과목이 아니라 필수과목입니다. 진정한 섬김 속에 구원이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고난을 통해 우리는 죄 문제를 해결 받고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 강승찬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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