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금 굉장히 빠른 속도로 변해가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쏟아지는 정보를 수용하여 따라가기가 힘든 시대입니다. 그러므로 중요한 정보들을 수집하여 활용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자녀 양육을 위해서 우리는 올바른 가치관을 자녀들에게 전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회사에서는 관계가 중요합니다. 회사의 고용주와 좋은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그래야 위기가 올 때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사업을 하시는 분들은 신용이 중요합니다. 신앙생활은 경건이 중요합니다. 변화된 삶을 살면서 매일 예수님 닮아가는 경건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성령 충만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저는 목회 현장에서 역할의 중요성을 느낍니다. 목사에게 중요한 사역은 중보기도와 말씀 사역입니다..그래서 저는 누가 수술을 할 때에도 직접 찾아가기보다는 교회에서 기도해 줍니다. 수술은 아침에 하는 경우가 많은데, 찾아가서 기도해 주자면 하루 200명씩 격일로 기도해주는 새벽중보기도를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다른 교회의 집회 초청을 거절하고 있습니다. 매주 강단을 지키고 새생명 교회에 주시는 주님의 음성을 대언하는 것이 제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사역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청지기회원들에게 중요한 역할은 무엇일가요? 교회 리더십으로써 담임목사와 함께 동역하며 목자목녀들이 마음껏 사역하도록 격려해 주고 칭찬하고 인정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청지기회원들이 대부분 초원조장으로 섬기며, 영적 리더십과 섬기는 종의 리더십을 발휘하여 예수님처럼 섬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목자목녀에게 중요한 사역은 목장사역입니다. 매주 목장모임을 통해 VIP를 초대하고 목장식구들과 함께 섬기는 일에 집중해야 합니다. 자연스러운 영성과 생활화된 헌신으로 무장하여 매주 목장모임을 통해 기도응답을 통해 신실하시고 좋으신 하나님을 경험해야 합니다.

 

개인의 신앙성장을 위해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매일 매일 경건의 시간을 갖고 말씀묵상의 시간을 확보하여 반복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VIP를 찾는 습관을 갖는 것입니다. 또한, 매주 가정교회 3축을 형성하는 것입니다. 매 주마다 목장모임, 삶공부, 주일 연합예배에 참석하여 3축을 형성하면 지정의 터치가 이뤄지고 온전한 회심과 인격의 변화와 성숙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VIP들이나 교회에 처음 방문한 분들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예수영접모임에 참석하여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영접하여 구원의 확신을 갖는 것입니다. 또한 세례를 받고 교회 공동체의 멤버십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목장에 소속하여 신앙생활을 시작하고, 교회에 등록하여 공동체에 속하여 신앙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교회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주님께서 주신 사명으로써 영혼구원하고 제자 삼는 사역(마28:19-20)입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는 집에서 모이는 교회, 즉 가정교회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바로 목장이 영혼구원의 최선방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생명의 삶공부를 중요시합니다. 이것을 통해 비신자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신앙생활을 시작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중요하게 해야 할 사역은 무엇일가요? 교회마다 다르겠지만, 우리교회에서는 가정교회 전파 사역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중요한 것은 내 생각보다 하나님나라 관점에서 생각하며 결정해야 합니다. 앞으로 시드니와 대양주에서 가정교회 전파사역을 감당할 교회가 생기겠지만 아직은 우리 공동체 만큼 가정교회 전파사역을 할 만한 교회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교회가 이 가정교회 전파사역을 소홀히 하면 가정교회 운동은 큰 어려움을 당하게 될 것이고,

 

하나님나라 확장하며 건강한 교회를 세워가는 사역에 치명타를 입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가정교회 전파에 필요한 평신도 세미나, 목회자 세미나, 목자 컨퍼런스 등을 통해 가정교회가 잘 전파되도록 집중하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가장 중요한 것에 집중하려고 가정교회가 아니면 다른 집회 초청은 거절하고 있습니다. 가정교회가 성경적인 교회이고 이 시대에 가장 건강한 교회라고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더 성경적인 교회가 있다면 우리 교회는 더 성경적인 교회를 추구하며 건강한 교회를 세워가기 위해 힘쓸 것입니다.

 

- 여러분의 목사, 강승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