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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관현 목사님을 모시고 VIP와 함께하는 말씀 부흥회를 통해 우리 새생명 공동체는 천국잔치를 즐기고 있습니다. 이틀간 세 번의 집회를 통해 우리는 매일 7분 이상 말씀 묵상과 기도를 하기로 결심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실천하기가 어렵게 느껴지는 묵상과 기도를 안관현 목사님께서 아주 쉽게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명해 주셔서, 모든 성도님들이 회개하고 결심하며 결단하는 모습에 큰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저는 '관계'가 신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하고, 어떻게 하면 하나님과 관계를 잘 맺게 하며, 이웃과 좋은 관계를 지속해 나갈 수 있는지 늘 고민했고, 지난 11년 동안 여러분과 함께 훈련해 왔습니다. 대부분의 성도님들은 가정교회 3축을 형성하며 관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변화되어 왔지만, 그렇지 못한 분들이 종종 있어서 마음이 아팠고, 지금도 그 아픔이 마음 한 구석에 남아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집회를 통해 제 마음 안에 존재했던 그 안타까움과 아픔이 치유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한 사람들이 변화가 안 되는 것은 제가 잘 섬기지 못하거나 잘못 가르쳐서가 아니라 바로 '묵상의 결핍'이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말씀 묵상을 게을리 하는 목자, 목녀님들을 알고 있으면서도 훈계하기 보다는 배려해 준다고 넓은 마음으로 기다려 주다가, 결국 그들을 악인으로 만들어 버렸다는 것을 깨닫고 회개하였습니다. 이제 설교, 삶공부뿐만 아니라 매일 매일 우리 성도님들이 의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목회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우리는 "복 있는 사람은 묵상하는 사람이다"(시1:1-2)라는 것을 다시 확인했고, 이 말씀을 내 삶에 적용해 본다면,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는 사람이 복이 있는 사람이기에, 말씀 묵상에 집중하고 반복하기로 했습니다. 시편에서 악인은 죄 짓는 사람을 가리키기 보다는 말씀을 묵상하지 않는 사람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이것은 반대로 의인은 말씀을 묵상하는 사람을 의미하기 때문에, 한결 가벼워진 마음으로 악인을 의인으로 만드는 재미있는 가정교회 목회로 주님이 우리 공동체를 인도하심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번 말씀 부흥회를 계기로, 악인이 아니라 의인으로 가득 찬 공동체를 세워가기로 결단해야 합니다. “No Bible, No Breakfast”가 더 이상 구호가 아니라, 말씀 묵상을 통해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해가는 현장이 되어야 합니다. 말씀을 매일 온종일 묵상하는 사람은 의인이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러나 말씀이 아니라, 염려와 문제를 묵상하는 사람은 악인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 새생명 교회 성도님들은 매일 맥체인 성경 읽기표 순서대로 하루 4장씩 성경을 묵상하고 새벽기도회 때마다 간증 설교자들을 통해 매일성경(Q.T) 본문을 묵상하여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그 뜻대로 실천할 수 있는 복된 인생이 되길 소망해 봅니다. 요셉이 형통했지만 실제 삶은 노예였고, 누명을 썼고, 감옥살이를 했던 것처럼, 우리 삶이 잘 풀리지 않아도, 주님이 함께 하시는 것이 바로 형통임을 깨닫고 우리 모두 의인으로 즐겁게 살아가는 2019년 한해가 되길 다시 한 번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여러분의 목사, 강 승 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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