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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보다 더 중요한 것?

운전을 하면서 처음 가는 길을 잘못 들어간 경험이 한번 쯤은 있을 것입니다.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줄 알고서 올바른 방향으로 다시 가는 갈아탈 수 있는 사람은 참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미래학자인 앨빈 토플러가 말한 것처럼 제1물결인 농업혁명 때는 ‘크기’가 힘이었습니다.

이때엔 씨앗을 많이 뿌릴 수 있는 넓은 땅과 수확한 것을 저장할 수 있는 큰 창고,

될 수 있는 대로 많은 머슴과 노동력을 가진 것이 곧 힘 자체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 후 제2물결인 산업혁명의 때는 크기보다 ‘속도’가 힘이었습니다.

수년간 엄청난 금액을 투자해서 신상품을 만들어 내도 다른 회사가 한발 앞서서 더 좋은 신상품을 내놓으면 결국엔 뒷전으로 밀려나거나 무너지게 돼버립니다.

그래서 시간을 조금이라도 더 줄이려고 새로운 고속도로들이 뚫리게 되었고

고속철도까지 개통되었고 퀵 서비스도 이젠 일반화되었죠.

몸짓이 거대하면 거대할수록 오히려 민첩성이 떨어져 거대한 공룡처럼 되거나 성인병을 앓거나

구조조정의 대상이 되기 쉽습니다. 시간이 돈이요. 곧 속도가 경쟁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제3물결인 ‘지식정보화’ 사회에서는 속도도 중요하지만

'고급 정보지식'이 곧 힘이 되는 시대로 큰 변화를 합니다.

속도보다 ‘방향’이 더 중요한 시대에로의 전환입니다.

아무리 속도가 빠르다 해도 그 방향이 올바르지 못하면 헛수고를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올바른 방향성이 없는 질주는 오히려 위험과 사고를 가져오게 됩니다.

그래서 제3물결 전반기에는 올바른 정보를 얻고 정보저장과 처리하기 위해 컴퓨터가 계속 발전해 왔고,

후반기에는 올바른 방향성을 찾고 최선의 결정하기위해 한 달이 무섭게 인터넷이 계속 발달해 왔습니다.

이젠 ‘창의적 상상력의 물결’과 큰 파고 즉 오감을 넘어 제6감을 중요시하는 ‘영감의 시대’가 우리를 향해

서서히 밀려오고 있습니다.

이 제4의 물결과 파고를 보면서 과연 ‘파도타기’를 할 수 있을 것인지. 아니면 그만 휩쓸려 빠져버릴 것인지는

결국 우리자신들의 준비와 올바른 선택에 달려있을 것입니다.

우리 교회도, 성도님들의 사업체도 마찬가집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와 교회가 새로운 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는 것과 내일의 새 물결을 꿰뚫어 보면서

올바른 방향성을 가지고 나아가기위해 준비함이 필요한 때인 것 같습니다.

방향성이 없는 성도는 쉽게 방황하고 방종하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올바른 방향과 목표를 향해 잘 갈 수 있도록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 3가지를 주셨기에 오히려 더 감사하게 됩니다.

지도인 ‘성경’과 가야할 길을 앞서 인도해 주시는 안내자인 ‘성령님’과 어머니와 같은 ‘교회’를 주셨습니다.

가정교회로 올바른 사역을 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추석을 보냅니다.

 

 

 

여러분의 목자

강 승 찬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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